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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 영화 우표 스티커+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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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극장 - 막이 내리고 비로소 시작되는 아버지, 어머니의 인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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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편집 회의
"노명우가 포착한 부모의 삶, 시대와 사회"
사회학자 노명우는 2015년 아버지, 2016년에는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누구나 부모 앞에서는 나이와 상관없이 '응석받이'기 마련. 그 역시 그러했다. 대체 불가능한 존재인 부모를 잃는다는 것은 더 이상 '응석'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는 마음속 '응석'을 비워내기 위해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가족 호칭을 잠시 유예하고, 1924년부터 2015년까지, 1936년부터 2016년까지 인생극장의 무대에 섰던 노병욱과 김완숙의 삶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자녀로서 부모의 삶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시대와 사회를 발견하게 되었지만, 부모는 스스로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그는 부모의 삶을 복원하기 위해 1920~70년대 한국 대중영화를 통로로 활용했고, 그곳에 남겨진 세속의 풍경 위에서 가장 보통의 존재였던 부모의 삶은 새로운 색깔을 보이기 시작했다. 면밀하고 따뜻하게 삶과 시대와 사회를 포착하는 그의 시선 속에서 작고 평범한 인생의 조각들이 비로소 한 시대를 이룬다.
- 인문 MD 박태근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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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및
주제 분류
  • 반양장본
  • 448쪽
  • 148*210mm (A5)
  • 566g
  • ISBN : 9791160943320
주제 분류
이벤트
  • 한국 고전 영화 우표 스티커+엽서
책소개
가족 이외에는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는 평범한 개인의 삶은 어떻게 복원될 수 있을까? 그들의 삶은 또한 어떻게 역사라는 이름으로 확장될 수 있을까? 사회학자 노명우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 어머니의 자서전을 대신 썼다. 스스로 별다른 기록을 남기지 못한 부모의 삶을 복원하기 위해 아들 사회학자는 1920~70년대 한국 대중영화를 주요 소재로 삼았다. 한때 영화는 글을 읽지도 쓰지도 않는 보통의 존재들이 당대를 해석하고, 그에 반응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만주와 나고야를 거쳐 파주 미군기지 근처에서 클럽을 운영하며 달러를 쓸어 담았던 아버지, 서울 창신동의 가난한 집 딸로 태어나 전쟁 통에 고아가 되고 전후 기지촌 미장원에서 양공주들의 머리를 말았던 어머니의 삶이 당대 흥행영화들이 그리는 세속의 풍경과 만나 그 시대를 살았던 모든 이의 삶으로 확장된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 “공부해야 출세하지”, “믿을 건 가족뿐” 등등 부모의 삶이 온몸으로 증명하는 세속의 가치들, 우리 모두의 인생에 새겨진 ‘한국적인’ 세상물정이 오래된 필름과 함께 펼쳐진다. 저자는 식민지배, 한국전쟁, 군부독재와 산업화 등 현대사의 큰 줄기가 개인의 삶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면밀하면서도 매우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목차
책속에서
첫문장
1부의 문을 여는 흑백사진은 1963년 무렵 찍었으리라 추정되는 사진이다.
밑줄긋기
추천글
  • 이 책은 가장 보통의 존재였던 부모의 ‘인생’을 ‘시대’와 ‘영화’를 통해 탐사한 한 사회학자의 세밀한 기록이다. 일제강점기부터 전쟁과 개발독재시대를 거쳐 현재까지를 살아낸 부모의 삶과 당대의 한국 영화들을 소환해 씨줄과 날줄로 엮어 거대한 풍속도를 완성했다. 우리의 꿈과 소망, 고통과 좌절의 시간이 ‘인생’과 ‘영화’ 속에서 서로를 거울처럼 비추며 바라보고 있음을 이 책은 정성스럽게 증명한다.
  • 사랑에는 다양한 표현법이 있다. 그저 말로만 한다면 어른은 아니다. 이 책은 사랑으로 만든 책이다. 늙어 사위어가다 죽음 앞에 선 부모. 아들 사회학자는 텍스트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갖지 못한 부모에게 문자의 공간에도 마땅한 자리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그는 사랑하기에 이해하고 싶었고, 이해를 넘어 대화하고 싶었다. 빠르게 성장해온 시대는 부끄러움이 많다. 감추고 싶은 자리도 사연도 많다. 사랑하지 않았다면 그저 외면하면 그만이다. 시치미 떼며 내겐 뿌리가 없다고 말하면 된다. 사랑하기에 부끄러움을 넘어서고, 부끄러운 부분이 오히려 사랑할 이유가 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부모 세대를 정면으로 바라볼 용기를 얻는다. 그들의 일부를 담은 채 새로운 땅으로 발버둥 치며 나아가는 우리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할 힘을 얻는다.
    - 서천석 (서울신경정신과 원장,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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