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시리즈 열여덟 번째 책. 『한 달의 길이』 『일개미 자서전』의 작가 구달이 쓴 양말의, 양말에 의한, 양말을 위한 에세이다. 자칭 “19년 차 양말 애호가”인 저자의 일상은 놀랍도록 양말과 밀착되어 있다. 그는 “매일 양말을 고르며 하루를 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