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 본 콘텐츠는 출판사 제작/제공으로 게시됩니다.
미미와 나이승희 (지은이) | 고래뱃속 | 2020년 1월

혼자 사는 ‘나’는 식사 준비 중이었다. 그때 언제부터 있었는지, 부엌의 작은 창문에 올라앉아 생선을 굽고 있는 ‘나’를 고양이 한 마리가 흘끗흘끗 쳐다보고 있다. 그렇게 우연히 ‘나’의 공간에 불쑥 들어온 길고양이는 오로지 ‘나’의 공간이었던 나의 부엌, 나의 침실 등 집안 곳곳을 오가며 ‘나’와 함께 살아...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