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와 주니치의 선수, 삼성과 기아의 감독, 국가대표 전임 감독 등을 거친 '한국 야구의 살아 있는 전설' 선동열. <야구는 선동열>은 그가 그라운드에서 멀어져 지낸 지난 1년 동안, 거침없이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성찰하며 직접 쓴 에세이다. '나는 국보가 아니다'라는 정직한 고백은 물론, 지도자로서 겪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