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시팔이 하상욱이 <시 읽는 밤 : 시밤>을 출간한 지 3년 만에 <어설픈 위로받기 : 시로>로 돌아왔다. 그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자신의 SNS에 꾸준히 올렸던 시들 중 사람과 관계, 세상사를 주제로 한 시들을 모았다. <시밤>에서 재치 넘치는 사랑 시로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켰다면, <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