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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2015년 10월 2일 ~ 10월 30일 I 당첨자 발표 :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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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 11월 4일, 발급 : 11월 5일)
<내 동생이 수상하다>
- 성 완
<다락방 명탐정>
시리즈 작가 성완,
개발 바람이 닥친
시골마을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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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이슈& 테마 도서

전문가가 선택한 10월의 어린이 책 모두보기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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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불광초등학교 교사 고영종의 선택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고 얼마나 깊게 생각해 볼까?’ 이 책의 첫 장을 읽어 내려가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이거였다.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이렇게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자신에 대해 잘 알게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즐겁게,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아홉 살 지후는 하기 싫지만 해야만 하는 청소, 심부름, 숙제 등을 하기 위해 로봇을 이용하려고 한다. ‘가짜 나 작전’을 위해 끈질기게 정보를 요구하는 로봇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떠오르는 것부터 하나둘 풀어 놓는다. 더 이상 할 이야기가 떠오르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긴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자신이 누구인지 좀 더 알게 되면서 뿌듯해한다. 나는 누구인가를 설명하는 과정이 바로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과정인 것이다.

초등 4~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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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한국일보 편집인(이사) 서원극의 선택

<한국사 편지 생각책>에는 <한국사 편지>의 장점이 잘 녹아 있었다. 독자가 역사를 다각도로 생각하게 하는 문항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어린이 독자들이 단계에 맞춰 문제를 풀면서 우리 역사를 단순히 아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더 깊이 이해하고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주제를 달리하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지도를 색칠하고, 스티커를 붙이고, 만들고, 놀이를 하면서 어린이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다. <한국사 편지 생각책>과 <한국사 편지>로 역사를 공부한다면, 이제 막 역사 속으로 발을 내딛는 어린이들이 한국사에 자신감을 갖고 우리 역사를 사랑할 수 있게 된다고 믿는다.


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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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문학평론가 오세란의 선택

이 책은 표면적으로는 속도를 이야기하지만 어떤 관점으로 다가가도 흥미롭다.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는 그림을, 탈 것에 관심 있는 친구는 자동차와 비행기를 눈여겨 볼 것이다. 어쩌면 생텍쥐베리가 타던 비행기가 코드롱 시문이라는 사실이나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에 등장하던 오리엔탈 특급 기차의 생김새에 흥미를 가질 수도 있겠다. 이런 것이 바로 창의력이다. 연령이 어릴수록 아이들은 책을 장르에 맞춰 보지 않는다. 유아라면 사물과 동물을 보며 즐거워할 것이고 초등학생이라면 거리와 시간의 관계를 쉽게 배울 수 있다. 하지만 과학책에도 그래픽의 미학이 있고 딱딱한 정보에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존재한다. 단순해서 더욱 감각적이고 단정함 속에 자유로움이 돋보이는 산뜻한 그림책이 그걸 말해준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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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이정모의 선택

누구에게나 미래는 두렵습니다. 하지만 캄캄한 상태로 맞는 미래와 예측하고 맞는 미래는 다릅니다. 미래에 어떤 일이 닥칠지 알면 미리 준비할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은 미래를 읽는 방법을 알려 주는 미래학 교과서입니다. 미래학 이론을 바탕으로 2030년을 예측합니다. 오늘날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 인류의 현실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이야기하는데, 저는 이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미래는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니까요. 2030년이면 어른이 되어 있을 지금의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친구들과 토론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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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홍준희의 선택

만약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으로부터 제대로 사과를 받지 못하고 모두 세상을 떠나신다면 그 뒤에는 어떻게 될까요? 누가 할머니들의 억울한 마음을 대신하여 사과를 요구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치욕적인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할까요? 저는 추운 겨울 날 소녀상의 머리에 따뜻한 털모자를 씌워 주는 여자아이의 그림을 보면서, 그런 아이들이야말로 이 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여기에 <평화의 소녀상>이라는 그림책이 탄생한 의의가 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올바른 역사관을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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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조돈문의 선택

우리가 사는 지금의 사회는 결함이 너무 많은 시스템이다. 특히 불평등의 심화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결함을 고치기 위해서는 무엇이 잘못 됐는지 알아야 하고, 그것을 알아차린 사람들이 힘을 모아 고치는 일에 직접 나서야 한다. 그리고 고쳐지는 사회가 자기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는 확신, 경험이 있어야 성공적인 움직임이 될 것이다. 이런 일을 하는 데 “너무 이른 나이는 없다.”는 게 이 책을 기획한 사람들의 생각이다. 이 책은 부모와 자식들,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에 이런 문제를 놓고 토론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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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청소년 문학 평론가 김지은의 선택

‘늑대들이 사는 집’은 뾰족귀, 넓적귀, 처친귀 늑대 세 마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우화로 겉모습을 보고 상대를 판단하는 섣부름을 경계할 것을 캐릭터를 내세워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동화다. 우리를 둘러싼 세계가 온통 악당들 천지로 보이는 요즘 분위기 속에서 어린이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이웃의 존재를 그려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영웅을 만드는 길로 빠지지 않고 평범한 이웃들이 우리를 지켜준다는 내용으로 마무리된 것도 좋은 부분이었다. 아이들이 정말 경계해야 할 것은 거칠고 험악한 겉모습보다는 매끈한 자들의 폭력성일 것이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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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김기정의 선택

모든 어른은 누구나 유년의 상처 하나쯤은 갖고 삽니다. 그 상처가 덧나기도 하고 더디게 아물기도 하는데, 대개 그 상처는 문득문득 나타나 어른인 우리를 괴롭히기도 합니다. 아마 작가도 그랬을 것입니다. 그리고 작가는 자신의 글로 이렇게 멋지게 치유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작품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이 수줍음 많은 작가는 분명 단단한 한 걸음을 내딛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건 작가에게만 그런 게 아닐 것입니다. 간절함은 치유로 통하고 이 마음이 작품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 믿습니다. 이건 우리가 문학 작품을 읽는 이유이기도 하니까 말입니다. 자, 이제 이 수상한 치유의 기쁨을 맛보시길.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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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평론가 엄혜숙의 선택

돌이가 한 입 베어 먹다가 던져 버린 똘배. 똘배는 시궁창에 떨어져 죽을 날만 기다립니다. 이때 똘배에게 아기 별이 나타나 말하지요. “이런 시궁창도 가장 귀한 영혼이 스며 있는 세상의 한 귀퉁이란다.”라고요. 똘배는 아기 별을 따라 달나라에 가는데요, 거기서 토끼들이 오순도순 정답게 살아가는 토끼 마을을 봅니다. 그런데 똘배가 한 눈을 가리고 보니 토끼 마을이 사라지고 쓸쓸한 사막이 나타나지 뭐예요. 권정생 선생님은 똘배와 아기 별을 통해 마음의 눈, 상상의 눈으로 보는 세계를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똘배가 달나라에 가면서 보았던 견우직녀 모습은 ‘얘기’가 어떻게 생겨나는지도 알려 주고요. 김용철 선생님은 이 이야기를 아름답고도 감동적인 그림책으로 다시 탄생시켰습니다. 이 그림책을 보면, 달나라 토끼 마을에 가서 살고 싶어지니까요.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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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 교수, 전 국립수목원장 신준환의 선택

세월과 아픔을 이기고 소나무와 등나무가 한 그루의 사랑나무가 되는 이야기다. 지금 이 시대의 보편적인 지식을 견주어 보면, 소나무와 등나무는 한 몸이 될 수 없다. 그러니 이 책은 현재의 과학 지식에 비춰 보면 문제가 될 부분도 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을 여기에 묶어 두진 말자.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큰 미래를 품고 있고, 현재의 과학 지식보다 훨씬 더 큰 과학 세계를 열어 낼 것이기 때문이다. 작은 생물뿐 아니라 큰 나무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또 지금 우리가 보는 아름다운 공생은 사랑나무가 그랬듯 수많은 세월과 수많은 희생을 거쳐서 이루어진다. 이 책은 바로 그 점을 문학적으로 풀어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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