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했다. 중동의 국제도시 두바이에서 생활한 것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재료와 중동 지역의 색다른 로컬 푸드를 접목한 한국식 채식 메뉴를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 열혈 채식 마니아들이 모이면서 2년 만에 요리 파워 블로거가 되었다. 채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확실하게 깨주는 그녀의 요리 뒤에는 어떤 재료에도 뒤지지 않는 맛깔스러움과 고기 생각 나지 않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 그간 채식이라고 하면 맛 떨어지고 먹을 게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도, ‘채식주의자=어쩐지 성격 까다로운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