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황 즉 한국의 문학적·문화적 지형에 맞는 새로운 벤야민론을 재구성하려는 시도다. 이 책의 저자인 독문학자 문광훈은 방대한 1차문헌에 대한 충실한 독해와 지금까지 그에 대해 이루어진 논의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통해,벤야민이 가졌던 문제의식이 무엇이었는지 짚어보고 그 가운데 오늘날의 관점에서 어떤 것이 여전히 타당한지를 검토한다.
발터 벤야민 선집을 총괄 기획하고 국내 벤야민 연구의 최고 전공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최성만 교수가 벤야민 사상 전반을 전기적 방식이 아닌 저작의 사유 흐름에 초점을 맞춰 서술한 국내 첫 연구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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