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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지혜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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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동생은 어릴 때부터 요리와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부모님이 별식을 만들어 주시면 나는 맛있게 먹기만 했는데 동생은 요리 과정을 궁금해했다. 내가 대학생 때 데이트를 위해 꾸미고 있으면 고등학생인 동생은 마치 연예인 코디처럼 내 화장과 옷 스타일에 참견했다. 동생 말을 들으면 정말 한결 나아졌기에 나는 외출 전에 동생에게 ‘점검’받는 걸 즐겼더랬다. 밀라노에서 패션 공부를 마치고 귀국했을 때 동생이 ‘패션은 기술이 아니라 철학’이라 했던 게 기억난다. 안 그래도 센스가 몸에 뱄던 동생은 그 철학을 가지고 정작 패션계가 아닌 외식업에 몸담았고 매뉴얼대로만 움직이는 서비스 혹은 손님을 대상화하는 일방적인 서비스가 아닌 ‘관계’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를 고민했다. 권위적이고 가식적인 걸 싫어하는 동생은 우리나라에서 와인이 유행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체면의 와인이 아닌 관계의 와인을 주장했고 드디어 책으로 자신의 철학을 보여주게 됐다. 패션이 기술이 아닌 철학이듯이 와인도 허식을 벗어나 마음을 나누는 징검다리로 쓰이길 원하는 동생의 진심이 여러분들에게도 전달되길 바란다.
2.
  • 와인이 별건가? - 이탈리아를 입고 먹고 마시는 남자 오세호의 쉬운 와인 이야기 
  • 오세호 (지은이) | 책담 | 2023년 9월
  • 18,000원 → 16,200 (10%할인), 마일리지 900원 (5% 적립)
  • (12) | 세일즈포인트 : 45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4,400원 전자책 보기
동생은 어릴 때부터 요리와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부모님이 별식을 만들어 주시면 나는 맛있게 먹기만 했는데 동생은 요리 과정을 궁금해했다. 내가 대학생 때 데이트를 위해 꾸미고 있으면 고등학생인 동생은 마치 연예인 코디처럼 내 화장과 옷 스타일에 참견했다. 동생 말을 들으면 정말 한결 나아졌기에 나는 외출 전에 동생에게 ‘점검’받는 걸 즐겼더랬다. 밀라노에서 패션 공부를 마치고 귀국했을 때 동생이 ‘패션은 기술이 아니라 철학’이라 했던 게 기억난다. 안 그래도 센스가 몸에 뱄던 동생은 그 철학을 가지고 정작 패션계가 아닌 외식업에 몸담았고 매뉴얼대로만 움직이는 서비스 혹은 손님을 대상화하는 일방적인 서비스가 아닌 ‘관계’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를 고민했다. 권위적이고 가식적인 걸 싫어하는 동생은 우리나라에서 와인이 유행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체면의 와인이 아닌 관계의 와인을 주장했고 드디어 책으로 자신의 철학을 보여주게 됐다. 패션이 기술이 아닌 철학이듯이 와인도 허식을 벗어나 마음을 나누는 징검다리로 쓰이길 원하는 동생의 진심이 여러분들에게도 전달되길 바란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어쩌다 성장소설'이 된 여행기 '여행은 결국, 누군가의 하루'라니. 사람 사이로 하는 여행을 했기에 할 수 있는 말이지 싶었다. 저자는 마음 한편에 불안함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계획한 대로 살고는 있지만 원하는 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를 향한 질문에는 선뜻 대답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회사에 사표를 내고 무작정 길을 떠났고 500일 동안 세계를 돌아다닌 후 집으로 돌아온다. 자신의 청춘이 성장하는 과정을 고백하는 동시에 길에서 만난 이들과의 대화에서 깨달은 것들을 풀어냈기에 성장소설을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지에서 마주친 이들의 일상을 재미있는 소설책을 읽는 듯한 착각을 하게끔 풀어내는 저자의 이야기꾼으로서의 재주 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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