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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지는 책
워리 라인스 (지은이), 최지원 (옮긴이) | 허밍버드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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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 호주를 워리 라인스의 일러스트를 처음 보았을 때 머리와 가슴속에 영감이 휘몰아쳤고, 그와의 콜라보를 제안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의 독자들 또한 나처럼 그의 일러스트와 사랑에 빠진 것 같아 기쁘다.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를 통해 워리 라인스의 매력에 푹 빠졌다면 그의 책 《기분 좋아지는 책》을 강력 추천한다. 더 많은 작품 속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만날 수 있다. 심플한 라인과 채색으로 이루어졌기에 독자들의 머릿속에서 완성되어 더욱 긴 여운을 남긴다. 일러스트 감상 이상의 특별한 예술적 경험, 우리 삶에 대한 크고 작은 위트, 깊은 통찰을 가장 재미있는 방식으로 경험하고 나면 나를 잘 아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눈 듯 마음이 후련해지고 즐거운 감정으로 채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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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난다 - 일상을 바꾸는 특별한 선물 감성소품
이형동 (지은이), 이대성 (사진) | 북클라우드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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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가지 소품이 가진 이야기들은 이상한 마력이 있어서 잊고 있었던 내 안의 이야기들까지 떠오르게 만든다. 사춘기 소녀인 나, 첫사랑에 빠졌던 나, 인생의 서랍 속에 고이 접어둔 채 잊고 있던 나의 이야기들까지…. 결국 이 책을 읽은 후엔 85가지 매력적인 소품뿐 아니라 나를 둘러싼 수백 가지 소품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감성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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