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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임진모

최근작
2023년 10월 <지혜의 말 1038 세트 - 전7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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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출판사*제작사 사정으로 제작 지연 또는 보류중이며, 출간 일정 미정입니다.
인식은 물론 적용 가능하며 견고한 자아에 관한 한 퀸시 존스는 가히 세기적 음악존재일 것이다. 누구도 견줄 수 없을 만큼 넓고 포괄적으로 장르를 실험하고, 그것을 통렬한 열정으로 풀어온 그 광대한 에너지의 근원은 과연 무엇인가. 지난 2011년 내한했을 때 이 질문에 그는 손가락으로 위를 가리키며 신(神)이라고 답했다. 신이 자신에게 음악의 절대 인자들인 ‘사랑’과 ‘창의성’을 뿌려주었다는 것이다. 지금도 그 짜릿한 관조와 수용적 사고에 놀랐던 기억이 생생하다. 음악을 언어로 포착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아는 그는 음악학 아닌 ‘음악을 살아내는’ 삶과 자세에 관해 서술한다. 그것도 막연한 자기계발식 긍정심리로 설교하지 않고 자신은 쓰라린 고통, 훼손, 상실 등 실재 삶으로부터 동력을 길어 올렸다고 털어놓는 대목은 공감과 숙고로 끌어간다. 혼란스럽고 거친 인생, 그 처절한 호러 쇼에서 음악이 퍼뜨리는 진정(鎭靜)과 합(合)의 가치. 음악은 물론 어떤 일에 종사하든 진정 필요한 조언들이다. 그는 사회적 약점과 규범을 딛고 일어서는 것이 예술가의 특전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창의성이 있으며 그것을 자각할 권리가 있다고 했다. 그는 배제와 배타를 모른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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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인식은 물론 적용 가능하며 견고한 자아에 관한 한 퀸시 존스는 가히 세기적 음악존재일 것이다. 누구도 견줄 수 없을 만큼 넓고 포괄적으로 장르를 실험하고, 그것을 통렬한 열정으로 풀어온 그 광대한 에너지의 근원은 과연 무엇인가. 지난 2011년 내한했을 때 이 질문에 그는 손가락으로 위를 가리키며 신(神)이라고 답했다. 신이 자신에게 음악의 절대 인자들인 ‘사랑’과 ‘창의성’을 뿌려주었다는 것이다. 지금도 그 짜릿한 관조와 수용적 사고에 놀랐던 기억이 생생하다. 음악을 언어로 포착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아는 그는 음악학 아닌 ‘음악을 살아내는’ 삶과 자세에 관해 서술한다. 그것도 막연한 자기계발식 긍정심리로 설교하지 않고 자신은 쓰라린 고통, 훼손, 상실 등 실재 삶으로부터 동력을 길어 올렸다고 털어놓는 대목은 공감과 숙고로 끌어간다. 혼란스럽고 거친 인생, 그 처절한 호러 쇼에서 음악이 퍼뜨리는 진정(鎭靜)과 합(合)의 가치. 음악은 물론 어떤 일에 종사하든 진정 필요한 조언들이다. 그는 사회적 약점과 규범을 딛고 일어서는 것이 예술가의 특전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창의성이 있으며 그것을 자각할 권리가 있다고 했다. 그는 배제와 배타를 모른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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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해를 넘어 문화예술 감성의 충전과 수혈을 이끌며 심지어 ‘폭발’로 유도하는 책. 진정한 명언집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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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해를 넘어 문화예술 감성의 충전과 수혈을 이끌며 심지어 ‘폭발’로 유도하는 책. 진정한 명언집이다.”
5.
  • 유통 중단 후 추가 제작중이며, 출간 이후 주문이 가능합니다.
인간은 생각 속에서 무엇인가를 창조해 나가는 존재입니다.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선생님의 시집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행복하게 가꾸어 나가도록 도와줍니다. 교육행정가로서 교육자로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참 따뜻했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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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모타운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음악인구에게 ‘아프로 아메리칸’ 리듬의 탄력과 친화력, 그 매력을 알린 전설의 레코드회사이다. 소속가수였던 스모키 로빈슨, 마빈 게이, 스티비 원더, 템테이션스, 포 탑스, 다이애나 로스와 슈프림스, 잭슨 파이브 등 굵직한 이름들만으로도 그 위상을 알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스타의 산실만은 아니었다. 미국의 흑인을 향해 ‘이제는 일어나라’는 사회적 상승 욕구에 불을 질렀다. ‘흑인 공민권운동의 음악버전’으로 모타운이 거둔 높은 대중성은 백인 지배에 신음한 흑인들이 수동성을 벗고 스스로 음악자본을 형성하려는 자주와 자강과 맞물리면서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했다. 비틀스도 그들 음악에 매료되었다. 이 책에 담긴 사진과 해설은 단지 자료와 정보를 넘어 1960년대 이래 흑인음악이 도모하고 던지고 쟁취하고 남긴 그 거대한 발자취를 탐구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史料)로 가치를 지닌다. 사진 속 인물들의 미소와 진지함은 습기를 걷어내고 환한 꼭대기로 솟아오르려는 당대 아프로 아메리칸들이 쏟아낸 피, 땀, 눈물, 그 야망과 정열의 축약이다. 체계와 프레임을 구축해 스스로 주류로 도약하려는 그들의 뜨거운 의지가 책 도처에 산재한다. 모타운이 구축한 ‘도전’과 ‘자긍’의 아름다움을 감동적으로 포착한 역작!!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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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아마도 이 책은 1969년, 비틀즈 해산이 멀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긴장과 갈등이 지배했을 것이라는 일반의 통념과는 다른, 그 ‘배반’이 핵심이다. 전설적인 애플 옥상 콘서트와 앨범 <렛잇비>라는 거사를 앞둔 밴드로서의 열정적 합合과 그 멤버십은 함부르크 이래 축적된 유전자의 발현임을 확인시켜준다. 팝 역사에서 그들이 거둔 가장 위대한 승리는 후대에게 록에의 의무로 쥐어준 ‘밴드’ 미학의 확립임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배운다. 이때도 그들은 결코 ‘한 지붕 네 가족’이 아니었다. 그들의 대화 내용과 처음 보는 사진들은 가히 신기한 수준. 비틀즈는 여전히 우리를 흔들며, 우리를 지혜와 계시로 물들이고, 또 우리를 충분히 괴롭힌다.
8.
  • BTS와 철학하기 - 소유에서 존재로, 넘버원에서 온리원으로, 진리에서 일상으로 
  • 김광식 (지은이) | 김영사 | 2021년 11월
  • 15,800원 → 14,220 (10%할인), 마일리지 790원 (5% 적립)
  • (26) | 세일즈포인트 :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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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대중문화의 친숙함과 삶의 철학을 접합해, 진정한 ‘크로스’를 풍부하게 산출해낸다. 위로밖에 모르는 대중문화와 동굴 속에 갇힌 철학, 양쪽의 결핍을 해소하면서 우리와 세상에 대한 치유로 향한다. 무엇보다 두 분야에 대한 동등한 애정, 12곡과 철학적 사조를 엮는 치밀성, 난해함을 털어버리는 단문의 힘이 놀랍다.
9.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우리는 부지런히 서구 팝을 응시, 모방하면서 감성과 연주력, 표현력을 키워오고 있다. 7080세대에게 당시 그 팝을 전한 강력 미디어가 바로 ‘빽판’이었다. 따라서 빽판은 오늘날 한국 대중음악의 태(態)를 가꾼 동력으로서 ‘팝의 수용사’, 더 나아가 가공의 역사를 이룬다. 이 책에 그 모든 게 다 있다. 집요하고도 에너지 넘치는 저자의 큰 노력과 큰 그림의 산물이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건 ‘봉준호세계’ 탐사의 망원경이자 현미경이다. 먼저 무한 속에서 존재적 의미를 찾아내고 이어서 그걸 세세히 해부해준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 봉준호와 영화역사를 결부해 탐구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이자 사료가 될 것이다. 또한 머리말에도 썼듯 ‘봉준호의 궤적’과 함께 ‘저자의 (한결 같은) 흔적’을 보는 맛도 있다. 이 책은 봉월드를 만든 ‘봉테일’의 글로벌 개가지만 ‘전찬일’의 인간적 승리기도 하다.
11.
  • 팝의 위로 - 팝, 그 속에 숨은 온기 
  • 유지수 (지은이) | 흔들의자 | 2019년 9월
  • 14,800원 → 13,320 (10%할인), 마일리지 740원 (5% 적립)
  • (4) | 세일즈포인트 :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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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팝의 위로’는 음악이, 그 음악을 창조한 이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결국 ‘사랑과 위로’라는 사실을 전달하며 우리를 다독인다. 저자의 경험과 사고를 읽으며 권하는 팝을 함께 들었으면 한다. 즉각 위안과 용기, 행복을 얻을 수 있음을 장담한다. 모처럼 온기가 책 전편에 흐른다.
1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800원 전자책 보기
말에는 뜻과 맛이 공존합니다. 조현용 교수에게서 우리말의 그 절묘한 의미와 감칠맛을 배웁니다. 그래야만 제대로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진정과 창의의 예술가가 따로 없다. 무한 음악 열정과 음악 사랑의 40년! 김수철은 우리 대중음악의 역사의 특권이다.
14.
지금은 전문분야에 대한 접근을 볼 때 ‘집중’ 아닌 ‘분산’이 우위에 있는 시대일 것이다. 해당 분야만 아는 것이 아니라 인근의 여러 분야에도 시선을 넓히는 사람이 사회적 포용을 획득한다. 바로 소양이라고 일컬을 터인데 언어의 시의성을 동원하면 컨버전스 즉 융합이 된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키워드인 그 융(融)의 유쾌한 산물이다. 책장 도처에 지성과 감성이 어깨동무한다. 아이돌 댄스 보이 앤 걸을 오로지 청소년음악의 범주에 가두고 아마 그 대척점이라고 할 철학은 아카데미의 자격 있는 자들의 전유라는 그 ‘분리’ 풍토와 ‘차별’ 문화에 대한 즐거운 린치라고 할까. 고정관념으로는 부조화일 것 같은 상징들이 저자의 노력으로 단숨에 깨진다. K팝의 리더인 방탄소년단에 대한 몰이해와 배제를 거두게 되고 철학적 사유에 대한 왠지 모를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얻는 것은 ‘어울림’이다. 에듀테인먼트 식으로 필라소피와 엔터테인먼트를 엮는 새로운 용어가 필요하다. 저자는 BTS의 노랫말 지향을 철학적 사고와 접목해 지치고 나른한 우리에게 번뜩임을 제공한다. 그것은 막연한 긍정성이 아니라 과소비, 차등, 학벌, 무관심, 폭력 사회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게 만드는 ‘희망’의 메시지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그런데 조금도 가볍지 않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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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트로트가 대중가요의 전부이던 시절 스타일을 다양하게 또 높게 가져가려는 용틀임의 시작은 재즈와 재즈의 한국화였다. 이 책은 한국 재즈로 통해 본 우리 대중음악의 성장과 발달사다. 개척자들인 엄토미, 김대환, 이봉조, 정성조, 유복성, 김준 등에서부터 1970-80년대를 수놓은 박성연, 이판근, 신관웅, 강태환을 거쳐 지금의 웅산, 프렐류드, 곽윤찬, 송영주, 임달균에 이르기까지 재즈 빅 피플의 주요 음반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있다. 그 방대함과 디테일이 경이를 부른다. 대부분의 재즈관련 서적이 미국과 유럽재즈에 쏠려있는 데 반해 토종의 창조성에 집중하고 있다는 게 이 책의 특별한 장점이다. 재즈분야를 한정하지 않고 타 장르 뮤지션들의 재즈시도도 폭넓게 다루는 포용성 또한 고평할 만하다. 오늘날 K팝의 얼개를 짠 ‘K재즈’의 힘찬 역사적 퍼레이드를 정작 우리가 모르고 있지는 않은지. 이 책은 우리에게 두 가지를 건넨다. 하나는 자랑이요 다른 하나는 반성이다.
16.
모타운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음악인구에게 ‘아프로 아메리칸’ 리듬의 탄력과 친화력, 그 매력을 알린 전설의 레코드회사이다. 소속가수였던 스모키 로빈슨, 마빈 게이, 스티비 원더, 템테이션스, 포 탑스, 다이애나 로스와 슈프림스, 잭슨 파이브 등 굵직한 이름들만으로도 그 위상을 알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스타의 산실만은 아니었다. 미국의 흑인을 향해 ‘이제는 일어나라’는 사회적 상승 욕구에 불을 질렀다. ‘흑인 공민권운동의 음악버전’으로 모타운이 거둔 높은 대중성은 백인 지배에 신음한 흑인들이 수동성을 벗고 스스로 음악자본을 형성하려는 자주와 자강과 맞물리면서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했다. 비틀스도 그들 음악에 매료되었다. 이 책에 담긴 사진과 해설은 단지 자료와 정보를 넘어 1960년대 이래 흑인음악이 도모하고 던지고 쟁취하고 남긴 그 거대한 발자취를 탐구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史料)로 가치를 지닌다. 사진 속 인물들의 미소와 진지함은 습기를 걷어내고 환한 꼭대기로 솟아오르려는 당대 아프로 아메리칸들이 쏟아낸 피, 땀, 눈물, 그 야망과 정열의 축약이다. 체계와 프레임을 구축해 스스로 주류로 도약하려는 그들의 뜨거운 의지가 책 도처에 산재한다. 모타운이 구축한 ‘도전’과 ‘자긍’의 아름다움을 감동적으로 포착한 역작!!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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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모든 게 놀라웠던 책.
18.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이라는 인식은 일본음악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1980년대에 일본의 대중문화 유입이 불허된 상황을 악용해 표절이 공공연했음에도 일본의 것에 대해서는 막연한 반감을 가지는 그 이중성에 당시 음악관계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구미의 대중문화가 아직은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고 있지만 인구와 잠재력에서 곧 아시아가 세계문화콘텐츠 시장을 주도할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는 우리 입장에서 동행해야 할 일본 대중문화에 대한 개념과 심리적 거리감을 새로이 정립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솔직히 사석에서 술자리에서 일본 음악이나 가수에 대해 장광설을 펴는 사람은 적지 않다. 전문가가 꽤 있는 것 같지만 그럴듯한 일본 대중음악 관련 서적은 아직 접한 적이 없다. 그런 점에서 젊은 평론가 황선업의 책은 너무나 반갑다. 아시아 비전을 위해서, 아니 일본 대중음악이 갖는 한국과의 쌍방향 관계를 전제하더라도 노고가 빛나는 그의 정리는 우리가 챙겨야 할 기본과 상식을 새삼 일깨워준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일본음악을 듣는다고 하면, X재팬 같은 비주얼 계나, 아니면 애니 송이나 아이돌 뮤직, 조금 더 나아가 시부야계 정도에 멈추어 있는 우리의 일반인식을 깨고 실은 그 이상의 보편성을 지닌 일본 음악과 뮤지션들이 켜켜이 쌓여 있음을 대놓고 알려준다. 그런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야말로 일본 음악가 사전이라 할 이 책의 진정한 수확이다. 저자의 폭넓은 집대성에 놀라고, 결코 간단치 않았을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 오랜만에 회심작이자 역작을 본다.
19.
음악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를 이처럼 명료하고, 짧고, 인상적으로 기술한 책은 없다.
20.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이 책에는 키스 리처드, 에릭 클랩튼, 비달 사순 등 당시를 암약했거나 능동적으로 관여한 사람들의 생생한 술회와 증언이 숨 가쁘게 이어진다. 1인칭과 3인칭 시선의 미학이 고루 분포된 이들의 멘트는 너무도 세세해 심지어 존귀까지 하다.
2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우리는 노래에서 예술적 감동을 먼저 느끼지만, 노래의 배경 정보나 그 밑에 흐르는 의미를 포착하면 이차적인 또 다른 느낌을 얻으면서 노래의 매혹을 더욱 가슴 깊이 간직하게 된다. 이는 노래를 보는 관점과 시야가 확장되면서 이루어지는데, 이 책은 좀처럼 사용되지 않던 종교적.성경적.실존적 시각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독특성을 획득한다. 그 덕에 밥 딜런, U2, 존 레논, 그리고 시인과 촌장, 김광석, 들국화처럼 대중음악 역사를 장식하는 명작들이 아주 새롭게 그리고 묵직하게 다가온다. 감화력의 확장이다. 예술에서 해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일깨우는 진지한 묵상, 놀라운 저술이다!
22.
  • 언제나 재즈처럼 - CBS [올 댓 재즈 All Thar Jazz] 정PD의 그림이 있는 재즈이야기, 개정판 
  • 정우식 (지은이), 이승열 (그림) | 고려원북스 | 2015년 12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6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아마도 재즈를 다룬 서적 가운데 그 음악의 접근에 수반되는 불편을 가장 많이 줄인 책이 아닐까 한다. 무장해제하고 어디에서나 어느 때나 꺼내들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특장(特長)이다. 모처럼 지하철과 버스에서도 읽을 수 있고, 누워서도 어려움 없이 넘길 수 있는 재즈 서적이 나왔다.
23.
그는 록이 수많은 10대를 구원했다고 쓰고 있다. 마니아라면 오쿠다 히데오처럼 록이겠지만 난 록이란 어휘를 그것을 포괄하는 ‘음악’으로 바꾸고자 한다. 음악은 그 매혹적인 선율과 리듬으로 듣는 이를 몰입과 광기로 끌어간다. 그는 주변의 무관심과 때로는 핀잔 속에서 10대 시절을 건강하게 세탁하는 저주받은 특권을 누린다. 그 음악 청춘이 사는 세계는 구세계가 아닌 신세계다.
2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2013년 펑크 록의 대모, 패티 스미스 때도 절실히 느꼈지만 항상 팝가수를 인터뷰할 때마다 이무영의 각별한 두 재능에 감탄한다. 능숙한 회화 그리고 풍부한 음악 배경지식. 이건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 더블 콘체르토다. 이 책도 그래서 결코 평범하지 않은, 보기 드문 역작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나의 경우 팝송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오해, 오판, 오역한 ‘무지’ 사례가 적지 않아 글을 읽으면서 부끄러웠다. 그만큼 독자 분들에게 음악적·영어회화적인 측면에서 일거양득이 될 것이다. 그의 능력에 찬사를 보내고 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25.
  • 365일 팝 음악사 - 1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한 권으로 정리한 팝 음악의 역사 
  • 정일서 (지은이) | 돋을새김 | 2015년 6월
  • 35,000원 → 31,500 (10%할인), 마일리지 1,750원 (5% 적립)
  • (2) | 세일즈포인트 : 13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방대함과 디테일을 동시 포획한 저서에 감동한다. 매일매일의 사건을 역사화하고 아카이브화한 저자의 꼼꼼함과 집중성은 놀랍다. 여기서 오랜 쓸모를 예약하는 실용성이 비롯된다. 팝에 대해 뭔가를 쓸 때, 말할 때, 마치 스마트폰처럼 늘 곁에 두어야 할 생필품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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