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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변지영

최근작
2023년 8월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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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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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정도, 매일 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 일기를 썼다.” 이 책은 이렇게 시작된다. 나는 궁금했다. 매일 일기를 쓰면 뭐가 좋아진다는 얘길 하려는 걸까? 사소한 것이라도 십 년 정도 하다보면 놀라운 힘을 발휘하게 된다는 걸까? 일기 쓰는 방법에 대한 조언인가? 나의 예상은 모두 빗나갔다. 저자의 일기는 기도였고 편지였고, 그리고 무엇보다 정체성이었다. 자신을 세우고 지키고 만들어나가는 방식을 나긋나긋하게 풀어낸다. 정말로 해보지 않으면 쓸 수 없는 문장들이 있다. 이를 테면 이런 것. “새벽 여섯 시에 일어나 일기를 열심히 쓰던 나는 어느 날, 내가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것을 깨달았다.”
2.
  • 기분의 발견 - 오늘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일상 우울 대처법 
  • 홋시 (지은이), 정지영 (옮긴이) | 블랙피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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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에 있어 모두에게 딱 들어맞는 마스터키는 없다.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도 경험하는 스트레스 수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상사의 비난으로 충격을 받았을 때 어떤 사람은 하던 일을 그만두고 싶어 하지만, 어떤 사람은 오기를 내어 일에 몰두한다. 정신병리 증상의 발현, 악화, 호전에도 개인의 유전적 소인, 처한 환경, 삶의 방식과 성격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아마도 이런 책이 드문 것인지 모르겠다. "저는 이래서 나아졌어요!"라고 자신 있게 공개하기가 그만큼 어려운 것이다. 우울하거나 무기력하다면 이 책의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따라 해보는 것도 좋겠다. 그런 뒤 자신에게 맞으면 동그라미, 맞지 않으면 가위표를 치면서 나만의 매뉴얼을 구성해보는 것이다. 저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좋은 팁이 있으면 추가해보자. 그게 곧 자기 사용 설명서이자 자기 이해 가이드북이 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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