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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우병현

출생:1964년

최근작
2019년 1월 <구글 스토리>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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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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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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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가 시작된 이후 세계 산업 패권은 누가 표준(De facto standard)과 플랫폼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결정됐다. 미중 무역전쟁의 본질도 디지털 패권 다툼이다. 일본 사무라이의 필독서였던 손자병법으로 미국과 중국의 8개 디지털 플랫폼기업을 분석한 점이 신선하고 흥미롭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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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집에서 부모가 사용하는 어휘가 자녀 어휘력의 밑거름이라는 저자의 관점에 찬성합니다. 아울러 부모가 이용하는 신문, TV 등 언론 매체나 책이 자녀의 어휘력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고 확신합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를 밥상머리 대화에 자연스럽게 활용함으로써, 부모는 자녀의 어휘력을 쉽게 키우고 자녀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길잡이가 될 책입니다.
3.
‘측정하고 반응할 줄 아는 기업’으로의 안내서 세계 최대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Netflix)는 고객의 취향과 속마음까지 읽는 알고리즘으로 큰돈을 버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넷플릭스는 리드 헤이팅스 회장이 1997년 DVD를 인터넷에서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닷컴 버블 기간 동안 우후죽순처럼 생긴 수만 개 스타트업 중의 하나였을 뿐이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온라인 동영상 시장을 석권하고 드라마·영화 등 최고급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회원들에게 바로 제공하는 콘텐츠 제작자로 발돋움했다. 한국의 봉준호 감독에게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옥자>를 만들도록 한 큰손도 넷플릭스였다. 넷플릭스의 성장 비결은 디지털 공간에서 고객의 행동과 욕구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고객을 대하는 DNA를 장착한 점이다. 넷플릭스는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주소와 신용카드 정보, 나이 등 고객의 프로파일 정보를 확보했다. 이어 DVD 대여 패턴 등 고객들의 온갖 행위 데이터를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축적했다. 또 수학의 힘을 잘 아는 헤이팅스는 그런 데이터를 이리저리 조합하고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만드는 데 막대한 돈을 투자했다. 헤이팅스는 언론 인터뷰에서 “선택지가 너무 많을 때 망설이는 시간을 줄여주고 뭘 보면 좋을지 모를 땐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작품을 추천하기도 한다”라면서 넷플릭스의 알고리즘 경쟁력을 자랑했다. 넷플릭스 기업을 새로운 관점에서 정의하면 ‘측정하고 반응하는 기업’이다. 측정하고 반응하는 기업은 고객과 고객의 행위가 핵심 자산이며 상품이나 서비스는 부차적인 것이다. 측정하고 반응하는 기업은 원하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유통시킬 수 있는 만능 플랫폼과 같다. 넷플릭스의 주력 서비스가 DVD 대여에서 비디오 스트리밍으로, 그리고 다시 동영상 제작으로 계속 바뀐 것이 그런 점을 증명한다.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회사인 아마존 역시 그런 기업이다. 넷플릭스 같은 기업 사례를 접하면 따라하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 내 고객이 누구인지를 알고,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 수 만 있다면 기업 경영을 정말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상품과 서비스를 좋아하는 고객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주고 또 진짜 괜찮은 상품을 먼저 알려주고 싶다. 비록 내 고객은 아니지만 내 상품과 서비스를 좋아할 만한 신호를 포착하면 즉시 연결점을 제공하고 싶다. 디지털 기술의 매력은 경험과 직관으로 수집했던 고객 정보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무한정 수집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점이다. 그뿐 아니라 디지털 기술은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과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연결해준다. 이런 디지털 기술의 힘을 빌려 고객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한눈에 보면서 원하는 마케팅을 버튼 하나로 즉시 실행할 수 있다면 마치 신 같은 기분을 느낄 것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 추세는 실제 기업들이 넷플릭스처럼 측정하고 반응하는 기업이 될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중화되면서 기업들이 이전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측정하고 반응하는 기업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다. 또 고객들이 모두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서 자신의 위치, 취향, 사회적 관계망 등 막대한 양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발신하고 있는 점도 넷플릭스 따라하기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기계학습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의 대중화도 모든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똑똑해질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하지만 대부분 기업이 처한 현실은 넷플릭스 따라하기는커녕 기본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펼치기도 어렵다. 아마도 최고 경영자가 의욕을 갖고 기업 내 고객 프로파일 수집 및 보관 상태를 점검하면, 한숨만 나올 것이다. 여러 부서가 따로따로 관리하고 있고 데이터 정리 기준도 제각각일 것이다. 심지어 고객의 핵심 데이터를 회사 내부에 보관되지 않고 파트너들의 손에 있을 가능성도 높다. 그나마 손에 쥔 데이터마저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에 한참 못 미칠 것이다. 예를 들어 이메일, 휴대폰 번호 등 컨택 포인트가 누락되어 있거나 고객에게 보낸 우편물 반송률이 30%에 이를 정도로 주소 데이터가 엉망일 것이다. 그동안 디지털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꽤 많은 투자를 한 기업들도 내부 상황을 점검하면 답답함을 느낄 것이다. 우선 디지털 형태의 데이터는 IT부서가 수집하고 관리하고 있는데, 현업 부서가 이 데이터를 필요할 때마다 복잡한 절차를 거치게 돼 있을 것이다. 최고 경영자가 의지를 갖고 임원들을 모아놓고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기업을 만들자고 하면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데이터 과학자를 영입해야 한다’, ‘첨단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 등 기술과 돈타령을 할 것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마케팅 전략』은 유사한 주제를 다룬 다른 책과 달리 개념과 비전을 강조하지 않고 대부분의 기업이 처한 현실에서 실천 가능한 해법을 찾도록 조언한다. 예를 들어 처음부터 완벽한 고성능 솔루션을 장착하려고 하지 말고, 웹사이트, 매장 등 기존 접점을 통해 모을 수 있는 현실적인 데이터부터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서 출발할 것을 제시한다. ‘싸고 빠르게 여러번 실패하라’는 디자인 업체 아이디오의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과 일맥상통하는 접근법이다. 이 책은 또 동일한 데이터를 놓고 전사적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싱글 뷰를 강조했는데, 현장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아주 공감했다. 데이터는 데이터일 뿐이다. 데이터에서 의미를 제대로 추출하려면 종합적인 관점에서 데이터를 해석해야 진짜 보석을 캘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에 끌린 것은 책 목록 자체가 내가 속한 조직의 할 일 목록과 거의 일치하는 점이다. 뉴스 미디어 산업 역시 독자와 광고주로 구성된 고객의 욕구와 행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과학적으로 반응할 수 있어야 생존이 가능하다. 그런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해 당장 실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부터 시작해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야 한다. 그러면서 회사 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하고 하나의 관점에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아울러, 판매, 광고, 제작 등 여러 부서에서 직업 데이터에 접근해 필요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 활용능력을 높여야 한다. 전통 산업계에 속한 기업이 측정하고 반응하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 데 어떤 장애물을 만날지 나름대로 머릿속에 그릴 수 있다. 각 부서가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다른 부서와 공유하기를 꺼리는 사일로(Silo) 문화가 먼저 떠오른다. 디지털 기술이 대중화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조직 내 IT시스템에 제각각 이식된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복잡성을 파악하고 정리정돈하는 것도 골칫거리다. 마지막 허들은 아마도 현업 부서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다루고 활용하는 디지털 능력일 것이다.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다루는 데 익숙하지만 스스로 백지 위에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면서 해법을 찾는 일을 낯설어 할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예측마케팅 솔루션을 도입해도 그 솔루션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리더십 부재를, 또 사일로 속에서 자신의 이해를 지키려는 조직문화를 비난하면서 현재 상황을 버틸 수 없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마케팅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내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작은 실행 프로젝트를 만들어 성공하는 경험을 쌓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기에 앞서 나와 같이 일하고 있는 조직 내 상사·동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또 마케팅 접점을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야 하는 오프라인 전통 산업 종사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측정하고 반응할 줄 아는 기업만이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아 번영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빠르게 바뀌고 있는 패러다임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 책은 역사에서 답을 구한다. 디지털 시대의 현상과 유사한 구조, 유사한 작동 원리가 모두 역사 속에 있다. 세종의 통치에서 빅데이터의 원리를 찾아내고, 지도가 인간에게 갖는 의미를 통해 디지털 지도의 선점 경쟁을 설명하는 대목에서 무릎을 쳤다.
5.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스타 IT 기업들이 포스트 MS 시대의 패권을 놓고 펼치는 IT 신삼국지는 비즈니스 모델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된 지식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는 이 책은 창업을 꿈꾸거나 신시장 창출을 꾀하는 사람 모두에게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인사이트를 선사할 것이다.
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소셜 미디어 바람이 거세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혁신 디바이스와 만나 정치, 경제,교육, 문화 등 기존의 모든 시스템을 위협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 혁명의 본질은 리얼 퍼스널 미디어 시대의 등장에서 찾을 수 있다. 엄청난 컴퓨팅 파워를 지닌 디바이스를 손에 쥐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에서든지 누구나 연결될 수 있음으로써, 진짜 퍼스널 미디어 시대가 열리고 그 바탕 위에서 소셜 미디어 태풍이 생성된 것이다. 이런 시점에서 한국 사회의 미디어 프론티어이자 비전가이신 공훈의 소셜뉴스 대표가 소셜 미디어 혁명을 본격적으로 다룬 책을 내셔서 반갑기 그지 없다. 이 책을 통해 공대표가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내공과 식견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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