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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경제경영/자기계발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김하나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6년

최근작
2022년 6월 <빅토리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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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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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이 책은 자신의 몸과 허기에 대한 매우 진실된, 너무나 용기 있는 고백이다. 이런 강력한 진실함이 나만의 글을 쓰고 싶다는 열망을 끓어오르게 한다.
2.
  •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결혼 선배들의 이야기는 세상에 차고 넘친다. 그럼 비혼 선배들의 이야기는 어디에 있는 걸까? 『에이징 솔로』를 펼치자 비혼 40대인 내게 절실히 필요했던 말들이 와르르 쏟아진다. 내가 하는 고민들을 먼저 해보았고 삶으로 직접 부딪치며 새로운 관계, 새로운 모델, 새로운 세상을 일궈보려고 노력 중인 선배들이 전국 곳곳에 있었다.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모아준 이 책이 나는 너무도 고맙다. 우리는 모두 단독자로서 세상에 오고, 홀로 또 같이 지내다가 단독자로서 떠난다. 외로움, 돌봄, 생계, 노후, 죽음은 모두의 문제이며, 이에 대한 응답이 저마다의 삶을 이룬다. 그 각각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이토록 커다란 안도감이 들 줄이야. 솔로인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애초에 답은 정해져 있지 않다. 쓸데없는 공포는 내려놓고, 이제는 다른 상상을 할 때다.
3.
  • 사는 이유 - 내일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서 
  • 장인성 (지은이) | 북스톤 | 2023년 11월
  • 17,000원 → 15,300 (10%할인), 마일리지 850원 (5% 적립)
  • (10) | 세일즈포인트 :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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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장인성은 인생의 끝에서도 기꺼이 무언가의 초보자가 될 용기를 낼 사람이다. 이 용기야말로 유연성의 척도가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며 한 20년 만에 ‘난 커서 뭐가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 나는 예전에 장인성과 한동네에 살았는데, 어느 봄밤 저 멀리서부터 달려와 반갑게 인사하고 다시 사뿐히 러닝을 이어가던 그의 뒷모습이 잊히지 않는다. 그 뒷모습 같은 책이다. 늙지 않는 초보자의 마음으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설레고 몸과 마음을 다해보는 그의 뒤를 따라 나도 슬슬 어딘가로 달려보고 싶어진다. 무엇으로 이런 기분을 살 수 있을까!
4.
숨이 차오르는 줄도 모르고 지내다, 숨구멍을 찾고서야 비로소 그간의 삶을 돌아볼 때가 있다. 작가에게는 통영과 ‘봉수아’라는 이름의 집이 숨구멍이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거짓말처럼 통영의 햇살과 바다, 벚꽃과 골목들이 나의 시간으로 여여히 스며든다. 그러니 이 책이 내게도 숨구멍을 틔워 준 셈이다. 바삐 사느라 오래 못 본 친구에게 건네고 싶은 글들. 다정하고 아름답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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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6,950원 (90일 대여) / 12,510원 전자책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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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국어로 쓰인, 매우 훌륭한 UX 라이팅 교과서가 나왔다. 정확하고 사려 깊은 글을 읽으며 나는 그가 해온 작업이 한국어 사용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으리라 짐작한다. 이 책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깨끗하고 효율적이며 품위 있는 글쓰기가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
6.
누군가 내게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에 보급할 책 한 권을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없이 이 책을 고를 것이다. 한글을 읽을 줄 아는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보이지 않던 세계를 보게 되면 좋겠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눈동자에 우리가 딛고 선 그림자의 세계가 고스란히 되비친다. 비로소 그 눈동자를 들여다보게 만든, 내 삶을 바꿔놓은 책이다.
7.
릭 루빈이 프로듀스한 곡들을 통해 그 오랜 세월 동안 나에게, 그리고 세계의 리스너들에게 미친 영향은 얼마나 클까. 빠르게 변하는 대중예술계에서 매번 새로우면서도 영혼에까지 닿는 깊은 울림을 주는 그의 작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나는 정말로 궁금했다. 이 책에서 그는 우주적 스케일의 예술론에서부터 스튜디오에서 뮤지션과 협업하거나 작품의 마지막을 다듬는 꼼꼼하고 세세한 노하우까지 모든 것을 꺼내놓는다. 관찰하고 기다리는 법, 계절과 함께 호흡하는 법, 믿는 법,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법, 창의성의 통로가 되는 법, 자기 의심을 다루는 법, 생산적인 리듬을 만드는 법, 장비와 형식을 쓰는 법, 에너지를 따라가는 법, 피드백을 주는 법, 선택하고 작업을 끝내는 법 등 창조성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음악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영감을 주고 무언가를 이끌어내게끔 하는 책이다. 이 책은 그의 음악들만큼이나 오랫동안,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8.
  • 출판사*제작사 사정으로 제작 지연 또는 보류중이며, 출간 일정 미정입니다.
릭 루빈이 프로듀스한 곡들을 통해 그 오랜 세월 동안 나에게, 그리고 세계의 리스너들에게 미친 영향은 얼마나 클까. 빠르게 변하는 대중예술계에서 매번 새로우면서도 영혼에까지 닿는 깊은 울림을 주는 그의 작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나는 정말로 궁금했다. 이 책에서 그는 우주적 스케일의 예술론에서부터 스튜디오에서 뮤지션과 협업하거나 작품의 마지막을 다듬는 꼼꼼하고 세세한 노하우까지 모든 것을 꺼내놓는다. 관찰하고 기다리는 법, 계절과 함께 호흡하는 법, 믿는 법,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법, 창의성의 통로가 되는 법, 자기 의심을 다루는 법, 생산적인 리듬을 만드는 법, 장비와 형식을 쓰는 법, 에너지를 따라가는 법, 피드백을 주는 법, 선택하고 작업을 끝내는 법 등 창조성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음악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영감을 주고 무언가를 이끌어내게끔 하는 책이다. 이 책은 그의 음악들만큼이나 오랫동안,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9.
  • 히끄네 집 - 고양이 히끄와 아부지의 제주 생활기 
  • 이신아 (지은이) | 야옹서가 | 2023년 3월
  • 14,800원 → 13,320 (10%할인), 마일리지 740원 (5% 적립)
  • (60) | 세일즈포인트 : 5,4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길에서 거칠게 살아가던 고양이에게 좋은 가족과 집이 생겼다는 이야기는 항상 사랑스럽다. 그런데 히끄의 이야기가 각별한 것은, 고양이에게만 집이 생긴 게 아니라 사람에게도 그러하기 때문이다. 갈 곳을 딱히 찾지 못하던 고양이와 사람은 제주에서 서로를 발견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집이 되어 준다. 나는 《히끄네 집》이 우리나라에 나온 고양이 사진 에세이 중에서 가장 귀엽고 웃기는 책이라고 확신하지만, 큭큭대다 말고 몇 번이나 눈물을 터뜨렸다. 한 사람의 인생에 한 마리의 고양이가 다가오는 것만큼 뭉클하게 아름다운 일도 없으므로. 그런 묘연(猫緣)의 모든 것이 이 책에 있다.
10.
  • 에이징 솔로 - 혼자를 선택한 사람들은 어떻게 나이 드는가  choice
  • 김희경 (지은이) | 동아시아 | 2023년 3월
  • 16,800원 → 15,120 (10%할인), 마일리지 840원 (5% 적립)
  • (43) | 세일즈포인트 : 10,851
결혼 선배들의 이야기는 세상에 차고 넘친다. 그럼 비혼 선배들의 이야기는 어디에 있는 걸까? 『에이징 솔로』를 펼치자 비혼 40대인 내게 절실히 필요했던 말들이 와르르 쏟아진다. 내가 하는 고민들을 먼저 해보았고 삶으로 직접 부딪치며 새로운 관계, 새로운 모델, 새로운 세상을 일궈보려고 노력 중인 선배들이 전국 곳곳에 있었다.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모아준 이 책이 나는 너무도 고맙다. 우리는 모두 단독자로서 세상에 오고, 홀로 또 같이 지내다가 단독자로서 떠난다. 외로움, 돌봄, 생계, 노후, 죽음은 모두의 문제이며, 이에 대한 응답이 저마다의 삶을 이룬다. 그 각각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이토록 커다란 안도감이 들 줄이야. 솔로인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애초에 답은 정해져 있지 않다. 쓸데없는 공포는 내려놓고, 이제는 다른 상상을 할 때다.
11.
어제 일처럼 기억한다. 신입 사원 시절, 선배가 의자를 힘차게 돌려 나를 향하더니 환하게 웃으며 결코 잊지 못할 칭찬을 건넸던 것을. 그는 책을 넓고 깊게 읽었고 권위보다는 품위가 있는 선배였다. 그는 내가 일에서 최선을 발휘하고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랐으며, 그런 선배의 존재는 내게 커다란 행운이었다. 바로 그 이원흥 선배가 진심을 담아 후배들에게 귀한 말을 건넨다. 그에게 가장 잘 어울릴 매체인 책을 통해. 그래서 나는 ‘오늘 처음으로 이 책을 열어볼 저 낯모르는 젊은 사람을 뜨거운 마음으로 부러워한다’. 내가 지금 어느 책의 서문을 인용했는지, 이원흥 선배라면 바로 알 것이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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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고, 겨울나무는 죽은 듯 보인다. 암흑 속에 웅크린 채로 내면의 나침반을 붙들려고 몸부림칠 때 우리는 너무나도 외롭고 두렵다. 할 수 있는 것은 그 방향을 믿고 매일을 헤엄치는 것뿐. 어느 시절 나의 일기를 읽는 듯해서 마음이 내내 저릿했다. “똑같아 보여도, 그 안에서 우리는 매일 달라져 있어.” 믿을 수 없게도 어느 순간 빛이 보이고, 죽은 듯한 나무에서 새로운 가지가 힘차게 뻗어 나온다. 마침내 우리 모두는 기적이 된다.
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반지의 제왕〉 이후 이런 모험담은 처음이다. 어쩌다 한국에서 집 한 칸 마련하기 위해 가장 고생스러운 길로 들어서 버린 두 사람은, 온 우주가 나서서 놓는 훼방에 피눈물을 흘리며 한 발 한 발 전진한다. 찢어진 팬티를 입고 살며 100쪽이 넘는 민원 문서를 쓰고 밀리미터 단위로 삶을 재조 추천의 글 직하는 이들의 고군분투는 급기야 크레인 장면에서 상상 초월의 클라이맥스를 맞는데… 아니, 집 짓는 이야기가 이렇게나 손에 땀을 쥐게 할 일인지. 그러나 결국 이들의 성취는 작으면서도 얼마나 아름답고 큰가. 아파트 위주로 돌아가는 획일적인 주거 정책 앞에 이들은 판판이 깨지는 날달걀이었지만 책으로 묶인 이들의 모험담은 이제 단단한 돌멩이가 되었다. 나는 이 멋진 돌멩이가 한국의 혼란한 주거 환경과 사람들의 집에 대한 생각에 커다란 파열을 일으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투쟁!
14.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고, 겨울나무는 죽은 듯 보인다. 암흑 속에 웅크린 채로 내면의 나침반을 붙들려고 몸부림칠 때 우리는 너무나도 외롭고 두렵다. 할 수 있는 것은 그 방향을 믿고 매일을 헤엄치는 것뿐. 어느 시절 나의 일기를 읽는 듯해서 마음이 내내 저릿했다. “똑같아 보여도, 그 안에서 우리는 매일 달라져 있어.” 믿을 수 없게도 어느 순간 빛이 보이고, 죽은 듯한 나무에서 새로운 가지가 힘차게 뻗어 나온다. 마침내 우리 모두는 기적이 된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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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고, 겨울나무는 죽은 듯 보인다. 암흑 속에 웅크린 채로 내면의 나침반을 붙들려고 몸부림칠 때 우리는 너무나도 외롭고 두렵다. 할 수 있는 것은 그 방향을 믿고 매일을 헤엄치는 것뿐. 어느 시절 나의 일기를 읽는 듯해서 마음이 내내 저릿했다. “똑같아 보여도, 그 안에서 우리는 매일 달라져 있어.” 믿을 수 없게도 어느 순간 빛이 보이고, 죽은 듯한 나무에서 새로운 가지가 힘차게 뻗어 나온다. 마침내 우리 모두는 기적이 된다. ― 김하나(작가,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16.
광고하는 직업의 정수, 그리고 그와 불가분의 관계인 환멸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자만이 이런 글을 쓴다. 포장하는 기술을 잘 익힌 후, 그 포장을 죄다 풀어버릴 배포가 있는 자만이 이런 글을 쓴다. 이 책은 김혜경이라는 사람에 관한 하나의 근사한 예고편 같다. 조금은 알 것도 같으면서 그 실체를 궁금해하게 하니까. 가만, 이것이야말로 광고의 본질 아닌가?
17.
익숙하지 않은 형태의 가족들 이야기가 나는 반갑다. 그 가족의 사랑도 다툼도 밥해 먹고 사는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다. 『우리의 제철은 지금』은 철마다 가장 맛있는 재료를 어렵사리 구해 화려하고 귀한 음식을 만드는 이야기가 아니다. 고된 마감 사이에도 무언가를 굽고 끓여서 서로 마음을 나누고 살아갈 힘을 얻는 여성 2인 가족의 이야기다. 따뜻하고 유익하며 종종 사람을 웃게 한다. 섬멍과 망토가 서로에게 기대어 제철을 살아가는 동안 그들의 기약도 차근차근 이루어지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 그것은 결국 1인 가구를 비롯한 모든 형태의 가족들에게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다. 가자, 인생은 도루묵처럼!
18.
〈반지의 제왕〉 이후 이런 모험담은 처음이다. 어쩌다 한국에서 집 한 칸 마련하기 위해 가장 고생스러운 길로 들어서 버린 두 사람은, 온 우주가 나서서 놓는 훼방에 피눈물을 흘리며 한 발 한 발 전진한다. 찢어진 팬티를 입고 살며 100쪽이 넘는 민원 문서를 쓰고 밀리미터 단위로 삶을 재조직하는 이들의 고군분투는 급기야 크레인 장면에서 상상 초월의 클라이맥스를 맞는데… 아니, 집 짓는 이야기가 이렇게나 손에 땀을 쥐게 할 일인지. 그러나 결국 이들의 성취는 작으면서도 얼마나 아름답고 큰가. 아파트 위주로 돌아가는 획일적인 주거 정책 앞에 이들은 판판이 깨지는 날달걀이었지만 책으로 묶인 이들의 모험담은 이제 단단한 돌멩이가 되었다. 나는 이 멋진 돌멩이가 한국의 혼란한 주거 환경과 사람들의 집에 대한 생각에 커다란 파열을 일으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투쟁!
19.
죽음은 삶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다. 죽음이 있기에 삶은 비로소 성립하며 가치를 지닌다. 그런데 오늘날 죽음은 누구나 삶 속에서 목격하는 자연스러운 단계가 아니라 전문가들만이 다룰 수 있는 금기와 미지의 영역이 되어 있다.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거북한 일이며, 막상 죽음의 당사자는 생애의 마지막 날들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스스로 결정하기가 매우 어렵다. 내 아버지는 임종의 순간까지 본인의 죽음이 가까웠음을 알지 못했다. 아버지는 수 개월간 응급실과 중환자실, 요양병원을 거친 뒤 코로나19로 직계 가족의 면회조차 어려울 때 돌아가셨다. 상점을 나설 때 잘 모르는 사람과도 나누는 인사를, 아버지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나누지 못했다. 이 책을 다시 읽으며 나는 아버지의 마지막 날들이 어쩌면 다를 수도 있었을까 생각해본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죽음에 대해 사색하는 철학서가 아니다. 아툴 가완디는 안전과 생존을 최우선에 놓는 현대 의학이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의 삶을 어떻게 소외시키는지 차분한 어조로 조목조목 진단한다. 의료 시스템과 노년의 현실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서에 가까운 이 책은 그러나 그 어떤 책보다도 죽음과 삶의 가치, 존엄에 대해 깊이 사유하게 한다. 죽음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진지하게 다루지만 예상외로 온 얼굴에 미소가 번질 만큼 따뜻한 이야기들도 곳곳에 스며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개, 고양이, 식물, 잉꼬 백 마리(!)를 요양원에 들여놓은 의사 빌 토머스의 이야기다. 우리는 죽음을 삶에서 분리하지 않고 더 현명하게 껴안을 수 있다. 그 모색의 시작으로 이 책은 더없이 훌륭하다. 그야말로 누구에게나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이다.
20.
원치 않은 삶이지만 어떻게든 살아가야만 하는 우리에게, 어느 날 생각지도 못한 다른 차원이 열리기도 할까? 용감하도록 단순하면서도 오래오래 마음을 떠나지 않을 이야기이다. 또한 루리 작가의 그림은 언제나 그렇듯 고요하게, 강력하고 아름다운 파문을 남긴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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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스노볼』은 스마트폰을 이기는 소설이다. 정말이지 너무 재미있다. 얼어붙은 세계, 사람들은 드라마를 보며 혹독한 삶을 버틸 이유를 찾고, 액터들은 그것을 제공하는 대가로 온기를 얻으며, 방송을 편집하는 디렉터는 창조주의 권력을 누린다. 구원 또한 생방송 카메라 너머에 있다. 과한 설정이지만, 어쩌면 이미 하나도 과하지 않아서 읽는 내내 무릎을 쳤다. 보는 나와 보이는 나, 보이고 싶은 세상과 숨기고 싶은 세상. 과연 진짜 나는 누구이며, 진짜 세상은 어떤 곳일까? 여기, 가만히 앉아 궁금해하기보다는 거울 속으로 뛰어들어 달리고 부딪치며 나를 알아가는 열여섯 살 여성 전초밤이 있다. 책장을 여는 순간, 당신은 함께 달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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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은 스마트폰을 이기는 소설이다. 정말이지 너무 재미있다. 얼어붙은 세계, 사람들은 드라마를 보며 혹독한 삶을 버틸 이유를 찾고, 액터들은 그것을 제공하는 대가로 온기를 얻으며, 방송을 편집하는 디렉터는 창조주의 권력을 누린다. 구원 또한 생방송 카메라 너머에 있다. 과한 설정이지만, 어쩌면 이미 하나도 과하지 않아서 읽는 내내 무릎을 쳤다. 보는 나와 보이는 나, 보이고 싶은 세상과 숨기고 싶은 세상. 과연 진짜 나는 누구이며, 진짜 세상은 어떤 곳일까? 여기, 가만히 앉아 궁금해하기보다는 거울 속으로 뛰어들어 달리고 부딪치며 나를 알아가는 열여섯 살 여성 전초밤이 있다. 책장을 여는 순간, 당신은 함께 달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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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은 스마트폰을 이기는 소설이다. 정말이지 너무 재미있다. 얼어붙은 세계, 사람들은 드라마를 보며 혹독한 삶을 버틸 이유를 찾고, 액터들은 그것을 제공하는 대가로 온기를 얻으며, 방송을 편집하는 디렉터는 창조주의 권력을 누린다. 구원 또한 생방송 카메라 너머에 있다. 과한 설정이지만, 어쩌면 이미 하나도 과하지 않아서 읽는 내내 무릎을 쳤다. 보는 나와 보이는 나, 보이고 싶은 세상과 숨기고 싶은 세상. 과연 진짜 나는 누구이며, 진짜 세상은 어떤 곳일까? 여기, 가만히 앉아 궁금해하기보다는 거울 속으로 뛰어들어 달리고 부딪치며 나를 알아가는 열여섯 살 여성 전초밤이 있다. 책장을 여는 순간, 당신은 함께 달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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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은 스마트폰을 이기는 소설이다. 정말이지 너무 재미있다. 얼어붙은 세계, 사람들은 드라마를 보며 혹독한 삶을 버틸 이유를 찾고, 액터들은 그것을 제공하는 대가로 온기를 얻으며, 방송을 편집하는 디렉터는 창조주의 권력을 누린다. 구원 또한 생방송 카메라 너머에 있다. 과한 설정이지만, 어쩌면 이미 하나도 과하지 않아서 읽는 내내 무릎을 쳤다. 보는 나와 보이는 나, 보이고 싶은 세상과 숨기고 싶은 세상. 과연 진짜 나는 누구이며, 진짜 세상은 어떤 곳일까? 여기, 가만히 앉아 궁금해하기보다는 거울 속으로 뛰어들어 달리고 부딪치며 나를 알아가는 열여섯 살 여성 전초밤이 있다. 책장을 여는 순간, 당신은 함께 달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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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은 스마트폰을 이기는 소설이다. 정말이지 너무 재미있다. 얼어붙은 세계, 사람들은 드라마를 보며 혹독한 삶을 버틸 이유를 찾고, 액터들은 그것을 제공하는 대가로 온기를 얻으며, 방송을 편집하는 디렉터는 창조주의 권력을 누린다. 구원 또한 생방송 카메라 너머에 있다. 과한 설정이지만, 어쩌면 이미 하나도 과하지 않아서 읽는 내내 무릎을 쳤다. 보는 나와 보이는 나, 보이고 싶은 세상과 숨기고 싶은 세상. 과연 진짜 나는 누구이며, 진짜 세상은 어떤 곳일까? 여기, 가만히 앉아 궁금해하기보다는 거울 속으로 뛰어들어 달리고 부딪치며 나를 알아가는 열여섯 살 여성 전초밤이 있다. 책장을 여는 순간, 당신은 함께 달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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