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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재혁 (Jae-Hyuck Cho)

본명:조재혁

최근작
2022년 11월 <[수입] 아르티우니안, 쇼스타코비치 & 바인베르그 : 트럼펫 협주곡집>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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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소개로 어떤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한 분 만났다. 역시 소아과 의사라서 그런지 그분에게서 풍겨나는 부드럽고 인자한 느낌은 ‘지레 겁을 먹고 병원에 오는 아이들의 불안감을 없애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대화를 나누자 부드러운 인상 뒤에 숨겨져 있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보였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그의 관심, 애정, 지식, 그리고 정열이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게 느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 분은 소아과 알레르기 분야에 저명한 대학교수이자 의사이지만 클래식 음악에서도 글자 그대로 책을 쓴, 그런 분이였다. 클래식 음악의 방대한 영역은 너무 커서 사람들이 쉽게 다가갈 수 없게 느껴지기도 한다. 「필하모니아의 사계 I, II」는 일종의 가이드북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클래식 음악의 망망대해에 이 책으로 나침반을 삼아 독자의 클래식 음악의사전 지식의 수준을 막론하고 여정을 시작할 수 있는 시작점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필하모니아의 사계 II」 는 그 여정을 계속해서 할 수 있게 해주는 안내서이다. 마치 주인공이 길을 떠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다루는 모험영화처럼 이 책은 독자에게 클래식 음악의 여행을 떠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바로크로부터 현대, 혼자 연주하는 독주곡에서부터 수십명이 같이 연주하는 교향곡까지, 그리고 그 곡들에 대한 다양한 각도의 소개와 설명, 각 곡의 음반추천 등은 작가의 수십년간 쌓아온 음악에 대한 내공의 결과라고 본다. 요즈음 클래식 음악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연주회장에 사람들이 더 차기 시작했고 청소년음악회에서 기업음악회까지 정말 많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음악의 길잡이가 필요한 때에 「필하모니아의 사계 I」에 이어「필하모니아의 사계 II」가 나왔으니 참 반가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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