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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김지수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4년 4월 <나태주의 행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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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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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내 손 잡고 일어나 볼래?” 성취했으되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어른, 오유경의 어른 수업이 시작됐다. 문 앞에 조용히 당도한 고향 언니의 택배 상자처럼, 모든 조언이 알차고 싱싱하다. 읽다 보면 알게 된다. 자기 계발은 착취가 아닌 보살핌이라는 것을. 나를 돌봐주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것을. 그래서 읽다가 조금씩 울게 된다. 어른이 되어가는 기쁨에 젖어.
2.
우리의 타임라인은 고통을 구경하는 쾌락으로 가득 차있다. 매일 갓 건져 올린 신선한 고통의 진열대 앞에서 우리는 타인의 고통을 진통제 삼아 살아간다. 서로가 서로의 희생양이 되는 이 고통의 트랙을 어떻게 할 것인가.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의 뒤를 잇는 정밀한 리포트 《고통 구경하는 사회》는 ‘고통이 최고의 콘텐츠’가 된 사회에 던지는 기자 김인정의 묵직한 한 방이다. ‘기레기, 너나 잘하세요’라는 조소를 인정한 채, 그는 각성한다. ‘타인의 고통’은 내 것이 될 수 없다고. 내 것처럼 착각할 때 ‘고통의 자리’는 쉽게 무대가 된다고. 압사의 살풍경이 벌어진 10.29 참사부터 재해 현장의 희생자들, 떨고 있는 마약 중독자들, 폭염의 쪽방촌을 통과한 그의 사려 깊은 르포는 보여준다. 왜 우리가 ‘타자의 고통’에 섣불리 공감하기보다 고통을 겪는 타자의 공간에 침범하는 걸 더 조심해야 하는지, 왜 우리의 얄팍한 이해력은 ‘타인의 고통을 모른 척할 때’가 아니라 ‘다 아는 척할 때’ 더 나빠지는지. 단죄하거나 단정하지 않는 저널리스트를 가진 사회는 희망이 있다. 부디 한 기자가 죄의식과 책임감 사이에서 찌른 질문의 ‘주저흔’이 이 땅의 모든 저널리스트에게 가닿기를. 더불어 오랫동안 쾌와 불쾌를 오가며 ‘고통 구경꾼’으로 상처 입은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3.
마침내 ‘인간은 왜 산에 오르는가’에 답하는 진짜 철학자가 나타났다. 80년간 절벽에 매달리고 눈밭에서 굴러본 노년의 철학자 파스칼 브뤼크네르가 전하는 희망의 언어. 발바닥으로 사유하고 손바닥으로 움켜쥔 등반가의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문맥의 기슭마다 기분 좋은 현기증이 일어난다. 정상에서도 산 아래서도 손놓지 않는 노년의 우아한 기개. 굴곡진 산세와 인생의 기세를 잇는 유려한 통찰들. 바위 짐을 지고 산을 오르는 운명에 아침마다 눈물을 삼키는, 세상의 모든 시시포스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갈망이 있는 한, 생은 매일 새롭게 시작된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토록 다정한 도슨트 박상현과 함께 이 도시의 주름과 무늬를 돌아볼 수 있다니! 지식의 점들, 아름다움의 점들, 이야기의 점들이 이어진 이 (메타 점묘화의) 풍경은 정밀하고 수려하다. 그가 던지는 호기심의 공을 따라 도시라는 미술의 대자연 속으로 들어가 보라. (…) 도시는 박상현의 다빈치적인 눈에 의해 미술의 기능을 지닌 최상의 형태로 발견된다.
5.
그늘 없는 김혜민이 그늘 많은 자들과 어울려 빚어내는 풍경은, 어느 한군데 뭉치거나 뭉개지지 않아 개운했다. 오늘도 내일도 ‘떳떳하게 하늘의 귀여움을 받아내는’ 그 억세게 사랑스러운 어른 되기의 비법이 여기 있다!
6.
이 책은 25년간 정신질환자 가족과 함께해온 정밀한 사례집이자 고통의 이유를 묻는 치유의 보고서다. 저자 폴 김은 가족이라는 정신질환의 전쟁터를 누비는 종군 의사처럼 현장을 기술한다. 무정한 부모 앞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명문대 출신의 젊은이들, 망상에 빠져 칼을 든 청년들, 거리를 떠도는 홈리스들…… 현장으로 응급 출동하는 폴 김과 함께, 그들의 역동을, 회복의 기적을, 막지 못한 참변을, 가슴으로 읽는다.
7.
  •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이어령, 윤여정, 김혜수, 구두, 샴페인, 자동차, 실크 로드, 수련, 모던 보이…. 렌즈 너머 카오스의 세계가 김용호만의 격식에 맞춰 질서를 갖춰가는 과정은 아름답다. 김용호가 펜으로 슥슥 그려내는 스케치, 다른 시간대, 의외의 물성을 배치해서 뽑아내는 수수한 이야기, 잘 차려입은댄디한 옷차림과 느린 부산 사투리가 자아내는 친밀감은, 클라이언트와 스태프들을 매료시켰다. 김용호는 사진가로서 존재할 수 있는 전 과정을 향유했다. ― 김지수(기자, 인터뷰어,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저자)
8.
이토록 다정한 도슨트 박상현과 함께 이 도시의 주름과 무늬를 돌아볼 수 있다니! 지식의 점들, 아름다움의 점들, 이야기의 점들이 이어진 이 (메타 점묘화의) 풍경은 정밀하고 수려하다. 그가 던지는 호기심의 공을 따라 도시라는 미술의 대자연 속으로 들어가 보라. (…) 도시는 박상현의 다빈치적인 눈에 의해 미술의 기능을 지닌 최상의 형태로 발견된다.
9.
“『최선의 고통』은 내가 올해 가장 뜨겁게 몰입한 책이다.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재난 영화’의 주인공들이니까. 지금 이 순간 고난을 통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10.
‘인생문답’은 신기한 책이다. 시간의 빅데이터가 선사하는 ‘따뜻한 잔소리’일 줄 예상했으나, 놀랍도록 산뜻하고 웅장한 ‘지혜의 랩소디’였다.
11.
  • 나의 질문 
  • 안희경 (지은이) | 알마 | 2021년 1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4) | 세일즈포인트 : 169
  •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은 안희경의 일상이 어떻게 그토록 아름답고 심오한 물음표를 길어올렸는지에 대한 생생한 잉태의 기록이다. … 안희경의 여정을 따라가며 나는 뇌의 모공이 활짝 열리는 신비한 경험을 했다. 고맙다. 그가 처한 문자의 지정학이, 가히 동서양을 아우르는 인문 에세이의 절경을 만들어냈다.
12.
여자 둘이 사는 이야기는 항상 옳다. 게다가 사십 대 여자와 십 대 여자의 폭풍 성장 동거 이야기라니! 일단 신도시, 사춘기 소녀와 스릴러 번역가, 쿨한 고양이라는 조합만으로도 장르적으로 완벽하지 않은가! 무엇보다 이 책에는 까다로운 SNS 독자들을 열광시킨 일상 기록자로서 박산호의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박산호는 딸에게 ”사랑하는 딸, 너는 네가 되렴"이라고 했지만, 책을 다 읽고 나면 이런 말이 들리는 것 같다. “사랑하는 엄마, 엄마도 그냥 자신이 되세요.” 고맙다, 그들이 이 시대 2인 가족의 명랑한 풍속화를 그려줘서!
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홀로 깨어 차를 끓여 마시며 새벽 별을 보고 글을 썼다 시인의 눈매는 형형한 산호랑이되, 가슴은 물 많은 저수지였다.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0,500원 전자책 보기
그의 글은 술술 읽혔다. 안정제와 에너지 드링크를 동시에 섞어 마시는 기분이랄까. 한없이 소심하고 적당히 비관적이며 경이롭도록 자기보호적인 힙스터 박찬용의 안내로 이 도시의 안팎을 제대로 탐독했다. 도시의 지루한 정면 대신, 단면, 구멍, 틈새까지 두루 아우르는 뷰는 그동안 다져진 탄탄한 필력과 정보력 덕일 것이다. 도시를 다룬 최근 에세이 중 가장 재미있고 읽을 만하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9,800원 전자책 보기
이토록 친절하고, 이토록 사려 깊고, 이토록 방대하다니! 이 책은 초등 학습부터 문제행동까지, 학부모의 불안을 확실히 잡아줄 현장 가이드북으로 유용하다. 육아지 전문 기자로, 자녀교육 전문 기고가로 탄탄한 이력을 쌓은 저자의 전문성과 내공이 빛을 발한다. 찬찬히 읽어보고, 시시때때로 찾아보면, 우리 집 초등생 두 아이의 6년도 걱정 없겠다.
16.
현존하는 한국 사회의 문제를 첨예하게 건드리는, 그래서 보수주의자도 진보주의자도 장강명을 읽는다. ‘팩트인 듯 팩트 아닌 듯 팩트 같은’ 이야기를.
17.
매혹의 금서를 읽듯,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평생 돈 걱정 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 지금도 돈 걱정이 습관이 되어버린 내게, 이 책은 자상하고 박식한 정신과의사처럼 다가왔다. 나와 돈과의 잘못된 관계를 파헤치고, 돈에 누적된 오랜 누명을 벗겨내며, 마침내 돈과 어떻게 친밀하고 대등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인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횡재한 것이다. 기실 우리가 원하는 삶은 갑자기 큰돈을 버는 것보다 평생 돈 걱정하지 않고 사는 삶이 아니던가.
18.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구원할 야성의 문장이 여기 있다
19.
  • 고독의 권유 - 시골에서 예술가로 산다는 것 
  • 장석주 (지은이) | 다산책방 | 2012년 2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11) | 세일즈포인트 : 398
홀로 깨어 차를 끓여 마시며 새벽 별을 보고 글을 썼다 시인의 눈매는 형형한 산호랑이되, 가슴은 물 많은 저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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