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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김제곤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1월 <올해의 좋은 동시 2023>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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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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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시인이란 어쩌면 우리가 없다고 치부하는 것들에서 ‘간절한 있음’을 발견해 내는 사람이 아닐까. 정지윤의 동시 세계를 이루는 존재들은 작고 보잘것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들은 스스로를 일으켜 세울 뿐 아니라, 자신 옆에 있는 누군가를 감싸고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되기도 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북돋우는 세계가. 바로 정지윤의 동시가 구현하는 세계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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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안도현 시인은 우리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풀잎의 말, 나무의 말을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들려준다.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아이의 말을 고운 꽃씨를 두 손으로 받듯 받아 드는 시인은, 어린이의 말을 귀담아들을 줄 아는 예민한 귀를 가지고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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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우리는 이 시집에서 공상에 빠져 외톨이로 지내는 어떤 특별한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어쩌면 그것은 잠시 잊고 있던 나의 외로웠던 모습일지도 몰라요. 한 편의 시를 읽는다는 것은 나와 다른 누군가의 삶을 그저 물끄러미 바라보는 일만은 아닐 겁니다. 내가 잊고 있었을지도 모를 ‘내 안의 나’에게 가만히 손을 내미는 일이기도 하지요.
4.
『수능 예언 문제집』은 수험생의 삶이 단지 암울함과 좌절만으로 점철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 마치 사막 안에 푸른 오아시스가 숨겨져 있듯이 그들의 내면에는 저마다의 오아시스가 숨겨져 있다. 그들은 끝없이 괴로워하고 방황하고 고독해하지만, 또한 그곳에서 어떻게든 숨구멍을 열어 치열하게 숨 쉬고 번민하고 사랑하고 아파하며 인간다운 호흡을 해 보려 애쓴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750원 전자책 보기
나는 내가 300단인 줄 알고 아이를 가르치려 했다.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서로에 대한 원망과 회한을 남기지는 않았으리라. “아이를 통해서 부모는 어른이 된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 아이에게 미안하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상교 시인의 시와 그림은 따스하고 섬세한 그의 손길을 닮았다. 시인의 시선은 자연뿐만 아니라 우리 삶 구석진 곳에까지 닿아 있어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 한 권의 동시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이상교의 시와 그림을 한꺼번에 만난다는 것은 아무리 봐도 횡재다.
7.
『사랑이 으르렁』은 표제 그대로 ‘사랑’을 키워드로 한다. 시인이 그리는 사랑은 단순히 청소년기에 갖게 되는 풋풋한 연애 감정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오히려 제도나 질서, 금기에 짓눌려 상처 입은 누군가의 마음을 보듬고 치유하고자 하는 열망에 닿아 있다. 사랑에 관한 의미를 탐구하는 시집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면서 시들을 서로 연결 지어 감상하다 보면 시적 의미가 좀 더 깊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윤석중은 우리 아동문학의 큰 산이다. 세대를 이어 입에서 입으로 불린 많은 노래들이 그를 입증한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가 온전히 맛보지 못한 작품들이 여전하다. 1932년에 씌어진 동화시 「오줌싸개 시간표」 또한 그럴 것이다. 거기에는 귀엽고도 익살스러운 유년의 몸짓이 들어 있을 뿐더러 그 아이를 따스하게 감싸는 사랑의 시선이 담뿍 담겨 있다. 90여 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어도 유쾌한 시적 호흡과 푸근한 입말의 기운은 여전히 새 것 같다. 시가 지닌 품격에 화답하는 화가의 솜씨 또한 일품이다. 시인의 마음과 화가의 마음은 오랜 시간의 벽을 뛰어넘어 하나로 이어져 있다. 어린이는 물론이려니와 어른이 읽어도 더없이 좋을 그림책이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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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시인이 그들에게 건네는 조곤조곤한 사랑의 말을 엿듣고 있노라면 나 또한 맑고 살뜰한 봄 햇살을 쪼이고 있는 기분이 든다. 때론 빙그레 웃음이 지어지고 먹먹함에 때론 살짝 목이 메기도 한다. 삭막하고 딱딱해진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고 잔잔하게 흔드는 고마운 시들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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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최근 우리 동시의 눈부심이 새로운 언어와 상상력에 연유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장세정 동시야말로 그런 눈부심을 그 안에 충분히 내장한 작품들이라고 보아야 옳다. 그럼에도 한 가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그의 동시가 결코 새로운 표현 기법과 언어의 유희에만 빠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장세정은 언어를 아주 감각적으로 세련되게 다루면서도 어린이가 살아가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 건강함을 보여 준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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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참 알토란 같은 시들을 모았다. 시 한 편 한 편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듯 정감 있는 글과 그림 또한 일품이다. 진정으로 시를 좋아하고 정성을 다해 시를 읽는 기쁨이 어떤 것인지를 이만큼 조곤조곤 일러 주는 책이 또 있을까.
12.
이상교하면 유난히 큰 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나는 그의 따스한 손이 먼저 생각난다. 이상교의 시와 그림은 따스하고 섬세한 그의 손길을 닮았다. 깝삭깝삭 꼬리를 달싹이는 새, 별빛 같은 울음소리를 내는 귀뚜라미, 고추싹이 돋기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이 어우러진 시와 그림은 봄나무의 새움처럼 이쁘고 싱그럽다. 그의 시선은 자연뿐만 아니라 우리 삶 구석진 곳에까지 닿아 있어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 한 권의 동시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이상교의 시와 그림을 한꺼번에 만난다는 것은 아무리 봐도 횡재다.
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아름다운 다리 놓기 요즘 왕따다 학교폭력이다 큰 걱정거리가 생겨났습니다. 나는 이것이 무엇보다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마음의 다리가 끊어진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공부, 공부만을 외치면서 저절로 그런 다리가 끊어진 게 아닌가 싶어요. 그 마음의 다리를 어떻게든 잇지 않고서는 학교가 앓고 있는 이 무서운 병이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어린이와 선생님 사이에 오가는 일기 글이 마치 서로의 마음을 잇는 작은 사랑의 다리처럼 생각이 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런 사랑의 다리들이 자꾸 놓인다면 언젠가 저 무시무시한 걱정거리도 저절로 해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책은 여러분 같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어른들이 함께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아름다운 다리 놓기가 이 교실 저 교실에서 계속 퍼져나가길 바랍니다.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박방희 시인은 이름만 보면 영락없는 여자다. 그런데 알고 보면 예순이 넘은 할아버지 시인이다. 하지만 동시를 쓰기 시작한 이력으로만 따지면 아직 젊디젊은 시인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시적 발상은 독특하면서 새롭고, 그것을 표현하는 어법 또한 늘 참신한 맛을 지니고 있다. 그는 신인의 마음으로 동시를 쓰되, 기존 동시의 관습에 쉽게 얽매이려 하지 않는다. 또한 자신의 동시가 어린이들에게 어떤 잔소리나 훈계가 되는 것을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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