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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지영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6년, 청주 (전갈자리)

직업:영화감독

기타:고려대학교 불문학

최근작
2021년 5월 <하얀 전쟁>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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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1,000원 전자책 보기
“한때 〈미디어 오늘〉에 실리는 영화 칼럼을 즐겨 읽을 때가 있었다. 그러다 ‘이안’이라는 영화평론가의 글을 읽게 됐다. 들어본 적 없는 낯선 이름이었는데 직설적이면서 건조하지 않고, 함축적이면서 모호하지 않은 글발로 정곡을 꿰뚫는 스타일이 꽤 인상 깊었다. 후에 그를 처음 봤을 때, 나도 모르게 “여성분이셨어요?”라고 묻는 큰 실수를 했다. 여성이 쓴 글이 섬세하고 부드럽고 모호하다는 편견은 어디서 온 것이며 왜 그런 말을 내뱉게 되었는지 여전히 부끄럽다. 글발 좋은 그의 글 중에서도 핵심만을 골라 담은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를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것으로 그때의 실수를 반성하고 사과드린다.”
2.
  •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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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순정을 다한 한 남자의 생을 읽으면서, 한 시대의 증언을 목도하면서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나, 눈물이 났다. 그리고 숨도 못 쉬고 읽어내려 갔다. 스려저간 많은 별들을 떠올리며 가슴에 오랜만에 따뜻한 바람이 불어왔다.
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영화 「블랙 머니」는 김준환 교수의 책 『은행은 군대보다 무서운 무기다』 없이는 탄생할 수 없었다. 론스타 먹튀사건을 조각조각 파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내게 그 책은 사건의 모든 전말을 이해시키는 나침반이었다. 이제 김준환 교수가 그 책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블랙 머니의 진실』이라는 책 속에 낱낱이 밝히고 있다. 영화 「블랙 머니」가 <론스타 먹튀사건>을 통해서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는 금융자본주의의 속살과 그 허상을 가차없이 고발하고 있는 것처럼, <론스타 먹튀사건>의 진실을 김준환 교수의 『블랙 머니의 진실』이라는 책 속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4.
‘시나리오란 무엇이고 어떤 영화 미학적 도구인가’를 설명하는 여타 시나리오 작법서와 달리 이 책은 ‘시나리오는 어떻게 쓰여 실제로 어떻게 영화 시장과 만나는가’라는 실용적인 가치를 중심에 두었다. 이것이 이 책의 강점이다. 시나리오 쓰기 전의 준비 사항, 아이디어와 캐릭터를 개발하여 시나리오를 구축하고 완성하는 일은 물론이고 시나리오 마케팅까지 저자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 모든 것을 세심하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따라서 혼자서 시나리오 쓰는 방법을 배우려는 이들이나 영화학도들에게 더할 나위가 없는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 준다. 또한 이미 작가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에게도 커다란 도움을 준다.
5.
  • 세계시민 교과서 - 본격 글로벌 시대를 앞서가기 위한 지구촌 다문화 인문교양서 
  • 이희용 (지은이) | 라의눈 | 2018년 10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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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은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 21세기 다문화시대를 당당하게 주체적으로 열어갈 수 있는 우리 안의 자질을 증명함으로써 문화의 충돌과 갈등을 넘어서 세계시민이 될 수 있는 자신감과 지혜를 제공한다.
6.
도대체 권력이란 무엇인가? 내가 영화를 통해 끊임없이 던지고 있는 질문이다. 권력이 휘두르는 폭력이 어떻게 개인의 삶을 뒤트는가? <부러진 화살>에서 개인을 농락한 것은 사법 권력이었고, <남영동 1985>에서 고귀한 영혼과 육체를 짐승처럼 유린한 것은 독재 권력과 그 하수인들이었다. 이 책은 비틀린 개인과 폭압적인 세계의 독재 권력,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던 개인들의 삶을 『아버지와 자식』이라는 인간의 가장 극적이고 근원적인 관계를 통해 들여다보고 있다. 집권자에 따라 민주주의의 진전과 후퇴를 반복하는 허약한 우리 사회가 비극을 돌이키지 않기 위해 반드시 반추해야 할 역사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현실은 때로 영화보다 더 영화적이며, 역사는 종종 순진한 믿음과 때 이른 망각에 엄혹한 대가를 요구한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흥미진진한 책이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20년 전쯤, 내 영화 [헐리우드키드의 생애] 시사 후 임안자 선생과 나눈 대화를 잊을 수가 없다. “정 감독님은 이제 한국 현대사 3부작을 마친 셈이네요.”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남부군]으로 우리 현대 정치사를, [하얀 전쟁]으로 경제사를, [헐리우드키드의 생애]로 문화사의 속살들을 들추어 보신 것 아니에요?” 세월이 흐를수록 그 진단은, 그녀의 직관이 내 의도 너머에 있는 무의식의 심연을 천착해 낸 진실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녀가 한국영화를 위해 20여 년 동안 해 온 일들은 바로 그러한 직관과 통찰력에 땀을 더한 작업들이다. 이번 책은 내게, 한국영화사에 그만큼 소중하다.
8.
  • 보길도 기행 - 비밀의 정원 보길도에서 만난 자연과 사람들 
  • 김나흔 (지은이), 구자호 (사진) | 현실문화 | 2014년 5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3) | 세일즈포인트 : 37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어쩐지 보길도여야 할 것 같았다. <부러진 화살>의 뜻하지 않은 상업적 성공으로 모처럼 심신의 여유를 얻었을 때, 아내와 어디를 갈까 고심하다 이 섬을 찾았다. 낙향해 사는 학교 선배가 있었다. “돈 없을 땐 젊은 여자와 다니더니 돈 생기니 마나님과 동행이라, 정 감독 생각보다 인간성 있네.” 선배의 짓궂은 놀림을 들으며 바다를 바라봤다. 때로 잔잔한 옥빛으로, 때로는 영국 화가 터너의 격랑 치는 잿빛 푸르름으로 다가오는 바다. 섬은 여배우처럼 섬세하고 남자배우처럼 싱싱했다. 보길도를 배경으로 애잔한 연애 영화나 한 편 찍어볼까, <보길도 기행>을 길라잡이 삼아.
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병수 씨가 있어 전주의 육자배기는 더 잘 풀린다. 앞산 첩첩, 뒷산 첩첩 해도 병수 씨는 잠시 스치는 바람에 담긴 곡절과 곡절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10.
  • 달리는 인생 - 김창현의 택시일기  choice
  • 김창현 (지은이) | 오마이북 | 2013년 10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3) | 세일즈포인트 :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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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늘 또 다른 삶을 꿈꾼다. 그래서 영화를 통해 대리만족을 얻고 감동하며 울고 웃는다. 김창현은 심지가 굳은 진보정치인에서 열심히 땀 흘리는 택시 노동자가 되었다. 스스로 삶의 배역을 바꾸고 연출했기에 그 어떤 영화보다 큰 감동을 주는 것이리라. 온몸을 던진 진정한 예술인 김창현의 삶에 무한한 영광이 있길 소망한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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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영화에 대한 대중들의 나날이 높아가는 관심과 흥행대작들의 지속적인 탄생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사유하고자 하는 노력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비평가들은 영화 현장에 무지하며, 대중들 심지어 영화감독들마저도 비평가들의 글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지 오래이다. 어쩌면 가장 긴밀한 파트너이자 친구여야 할 감독들과 비평가들이 서로에게 무관심하다는 것은 분명 좋은 징조는 아니다. 아니 어쩌면 위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단순히 영화비평의 한계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영화문화, 영화를 통해 자신을 사유하고 시대를 고민하고자 하는 시도들 자체의 위기이다. 가장 뜨겁게 영화 제작과 비평이 만났던, 《카이에 뒤 시네마》라는 잡지의 지난 반세기 이상의 시도들은 오늘날 “영화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폭넓은 사고의 지점을 던져줄 것이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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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러진 화살>에 대중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줄 때 마음이 불편한 자들이 한 말이 있다. "영화를 그저 영화로만 보라!" 그들의 말에 속지 말거라. 영화는 판타지 영화라 할지라도 일단 우리 삶의 거울이다. 감독의 세계관을 투과한 거울이긴 하지만 말이다. 여기 새로 나온 책 하나가 당당히 외치고 있다. "영화를 그저 영화일 뿐이라는 말에 절대로 속지 말거라! 영화의 등장인물과 이웃처럼 소통하라!"
13.
도대체 권력이란 무엇인가' 내가 영화를 통해 끊임없이 던지고 있는 질문이다. 권력이 휘두르는 폭력이 어떻게 개인의 삶을 뒤트는가? <부러진 화살>에서 개인을 농락한 것은 사법 권력이었고, <남영동 1985>에서 고귀한 영혼과 육체를 짐승처럼 유린한 것은 독재 권력과 그 하수인들이었다. 이 책은 비틀린 개인과 폭압적인 세계의 독재 권력,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던 개인들의 삶을 ‘아버지와 자식'이라는 인간의 가장 극적이고 근원적인 관계를 통해 들여다보고 있다. 집권자에 따라 민주주의의 진전과 후퇴를 반복하는 허약한 우리 사회가 비극을 돌이키지 않기 위해 반드시 반추해야 할 역사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현실은 때로 영화보다 더 영화적이며, 역사는 종종 순진한 믿음과 때 이른 망각에 엄혹한 대가를 요구한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흥미진진한 책이다.
14.
자꾸 웃음이 났다. 순정을 다한 한 남자의 생을 읽으면서, 한 시대의 증언을 목도하면서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나, 하면서 눈물도 났다. 스러져간 많은 별들을 떠올리며 아팠던 가슴에 오랜만에 따뜻한 바람이 불어왔다.
1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는 데, 실제로는 ‘만 명’에게만 평등하다”는 어느 개그맨의 입담은 개그가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증언에 가깝다. 이 책은 그 입담이 개그가 아니고 증언임을 꼼꼼하게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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