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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상대학교 교육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북 정읍의 시골 마을인 신태인에서 태어나 격동의 1980년대에 대학 시절을 보냈다. 1988년 경남 통영의 한 작은 초등학교에서 처음 교단에 선 후 전국교직원노조와 관련되어 1년 만에 해직되었다. 전국교직원노조 통영지회와 경남지부에서 활동하던 중 진정한 자유에 대한 답을 찾고자 마산의 수효법당과 진동면의 약수암에서 1년간 절 생활을 했다. 1994년 해직 교사 생활 5년 만에 교단에 복직하여 통영, 합천, 진주를 거쳐 현재 함양 지곡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20대 때는 진정한 자유에 대한 답을 민주화 운동에서 찾고자 했고, 30~40대 때는 마음의 길을 따라가는 구도의 삶을 추구했으며, 여전히 깨달음을 향해 미지의 여정을 가고 있다. 오랫동안 숙고해온 ‘진정한 자유’를 구현하고자 향후 명상 숲과 퀀텀 카페를 준비 중이다. 또한 30여 년 동안 교직생활을 하며 꿈꿔왔던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대안학교도 계획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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