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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남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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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밤새 콩알이 굴러다녔지>

남효선

경북 울진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안동대학교 대학원에서 민속학을 공부했다. 1989년 『문학사상』으로 등단. 시집 『둘게삼』, 사화집 『길 위에서 길을 묻다』, 민속지 공저 『도리깨질 끝나면 점심은 없다』, 『남자는 그물치고 여자는 모를 심고』 등이 있다. 2017년 현재 아시아뉴스통신 기자로 일하며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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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꽈리를 불다> - 2017년 7월  더보기

칠월 땡볕이 쏟는 황톳길을 걸어본 사람은 안다. 적막이 후두둑 빗방울처럼 돋는 황톳길을 걷다가 풀섶에 주저앉아 한숨을 쉬어본 사람이면 안다. 이 땅의 아버지 어머니 평생 고질로 몸속에 키우다가 이승의 마지막 날 한꺼번에 뱉어버린 가래처럼 닥지닥지 황톳길 둔덕에 불처럼 피어나는 망초꽃. 저 혼자 있는 듯 어느새 한 데 어울리는 저 빛나는 힘. 모든 무리지어 있는 것들은 힘이다. 아름답다. 2017 한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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