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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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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돈이 쌓이는 회계>

김범석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이수하였다.
삼일회계법인 및 pwc 컨설팅에서 외부감사, 그룹재무전략, 연결경영관리 및 리스크 매니지먼트 등 CFO Agenda 위주의 project성 업무를 수행하였다.
현재는 재무 선진화를 위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영전문잡지에 회계관련 칼럼을 연재하고 책을 집필하고 있다. 또한 회계언어를 알기 쉽게 전파하기 위해 회계기초부터 연결결산까지 다양한 회계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메일:namulab@daum.net
·블로그:https://m.blog.naver.com/seok2121
·브런치:https://brunch.co.kr/@namu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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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돈이 쌓이는 회계> - 2023년 9월  더보기

재무제표만 볼 줄 안다면 사업을 잘 할 수 있을까? 아쉽지만 재무제표에 대한 독해 능력만으로는 사업을 잘 운영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사업을 잘 운영하려면 사업성과를 제대로 분석할 줄 알아야 하며, 복잡한 대내외 환경을 고려하여 다양한 사업방향을 검토할 Simulation도 돌려 볼 줄 알아야 한다. 또한, 조직 및 조직원들에게 적절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마련할 필요도 있는데, 과거 성과로만 채워져 있는 재무제표만으로는 이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 - 그 대상이 개인사업자뿐만 아니라 회사의 임직원이 될 수도 있겠다 - 에게는 재무제표로 대변되는 재무회계 이외의 무언가가 필요한 것 또한 현실이다. 필자가 기초 관리회계를 쓴 이유가 여기에 있다. 관리회계라는 용어는 지금도 유명한 세계적인 컨설팅법인인 매킨지社의 창업자인 제임스 매킨지 교수가 1924년에 저술한 ‘관리회계’라는 책에서부터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 매킨지 교수는 기업에서 경영을 잘하기 위한 기법으로 예산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회계기법을 주창하였는데, 당시 재무회계 위주로만 논의되었던 회계 전반에 신선한 발상이었다. 하지만, 관리회계라는 개념을 매킨지 교수가 만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체계화되지는 않았지만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고유한 - 때로는 기업비밀이라고도 불리는 - 경영 Know-how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회계적인 시각으로 체계화하고 개념적으로 정립한 것이 ‘관리회계’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경영 Know- how는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특히 각각의 사업 운영에 당면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관리회계에서 소개하는 이론들이 각각의 사업에 - 수학 공식을 대입하듯이 - 완전히 일치할 수는 없다. 따라서, 관리회계를 공부하는 목적은 자신의 사업에 딱 맞는 비법서를 찾기보다는 다양한 환경에서 사업을 잘 운영하도록 참고할 수 있는 백과사전을 찾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필자가 쓴 관리회계 또한 독자들에게 백과사전과 같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였다. 또한, 독자들의 쉬운 이해를 위해 카페나 베이커리 같이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례 위주로 구성했지만, 이 책은 자영업자만이 아니라 기업의 임직원들에게도 관리회계를 소개하려는 목적으로 저술하였음을 공감해주었으면 한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사업이 나날이 번창하는 데 - 조금 더 실질적으로 이야기하면 돈을 잘 벌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으로 사례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필자의 아들 태윤이와 곁에서 응원해주는 아내 이규임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그리고 아들의 책이 나올 때마다 함박웃음으로 기뻐해주시던 - 이제는 하늘나라에 계시는 아버지께도 그리운 감사함을 전해드리고 싶다. 2023년 8월 맑은 여름에 ‘회계나무 연구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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