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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나1990년대부터 SF와 영화 관련 글을 쓰고 있다. 단편집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구부전』, 『두 번째 유모』, 『그 겨울, 손탁 호텔에서』, 장편 『제저벨』, 『아직은 신이 아니야』, 『민트의 세계』, 『아르카디아에도 나는 있었다』, 『평형추』, 『우리 미나리 좀 챙겨 주세요』, 논픽션 『스크린 앞에서 투덜대기』, 『가능한 꿈의 공간들』, 『장르 세계를 떠도는 듀나의 탐사기』, 『옛날 영화,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여자 주인공만 모른다』, 『남자 주인공에겐 없다』가 있다. 2021년에 장편소설 『평형추』로 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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