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대학 졸업 후 한 직장에 말단사원으로 들어가서 대표이사를 거쳐 부회장까지 올랐다. 42년 동 안 현역으로 뛰었다. 지금도 8년 동안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니 직장생활이 50년이 되는 셈이다. 오너 가족도 아닌 저자가 어떻게 한 직장에서 50년 동안 인연을 맺으며 활동할 수 있을까. 그는 평생 공부하는 경영자다. 자신을 끊임없이 쇄신하고 도전하면서 조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18년 동안 동국제강그룹 미국 현지법인 사장을 한 경험도 도전, 혁신, 창의성의 밑받침이 되었다.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공군장교 제대 후 동국제강에 입사하여 동국제강 무역부장, 사우디아라비아 지사장, 동국제강그룹 미국 현지법인 사장, 동국산업 대표이사, 동국산업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동국산업 고문과 한국철강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미 한국상공회의소 부회장, 전경련 국제경영원 이사, 서울대학교 AMP로타리클럽 회장,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지역대표를 지냈고, 수출 1억불 탑 대통령상, 납세자의 날 대통령상, 전경련 국제경영원 경영인대상을 수상했으며, 서울대 AMP로타리 주보 칼럼을 9년 동안 집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