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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한연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KAIST에서 Techno-MBA를 전공했고 (주)하이닉스반도체와 국방기술품질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나름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으나, 인생이 너무 재미없어 모든 것을 정리하고 여행을 떠났다. 직장 다닐 때는 가깝기 때문에, 긴 여행 중에는 한국과 외국을 오가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중국여행을 오래, 자주하게 되었다. 자주 가다 보니 인연이 생기고, 인연이 생기니 더 자주 더 오래 중국에 가게 되었다. 이제는 중국의 34개 행정구역 중 33개(티베트 제외)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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