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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잘만 섀크터-샬로미 (Zalman Schachter-Shalomi)

출생:1924년

사망:2014년

최근작
2015년 4월 <인생의 아름다운 준비>

잘만 섀크터-샬로미(Zalman Schachter-Shalomi)

1924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빈에서 자란 랍비 잘만은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유대교 영적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랍비 50인’ 명단에 매년 이름이 올랐다. 지난 반세기 동안 유대교의 새로운 움직임을 이끈 혁신적인 랍비이자 존경받는 철학자요, 템플대학교의 명예교수인 랍비 잘만은 2014년 향년 89세로 그의 집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생존에 15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는데, 그 중 칼럼니스트 새러 데이비드슨과 두 해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만나서 ‘인생 12월을 맞이하는 지혜’에 대해 나눈 대화를 정리한 《인생의 아름다운 준비》는 그가 남긴 마지막 책이다.

랍비 잘만은 어린 시절 나치를 피해 오스트리아를 떠나야 했고, 프랑스 비시에서 구금 생활을 경험하고 1941년 미국으로 탈출했다. 보스턴대학교에서 종교심리학으로 석사 학위를, 히브리연합대학교에서 개혁 운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47년 하시디즘 정통파 랍비가 되었다. 하지만 60년대 거센 히피 운동의 물결 속에 기독교 신비주의를 접하고 정통파 유대교인 하바드 생활을 마감한다.
그 후 그는 보수적인 유대교에 맞서 불합리한 전통을 타파하고 새로운 내용과 형식을 도입한 ‘유대 부흥’이라는 새로운 교파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이는 타 종교들뿐 아니라 다른 유대 교파한테도 영향을 미쳤다. 가톨릭 대영성가인 토머스 머튼과 티베트 불교의 수장인 달라이 라마와도 우정을 쌓았고, 수피교의 명예 셰이크가 되기도 했다. 또 정식 인가된 최초의 불교 학교인 나로파대학교의 석좌교수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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