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 대학교(Ohio University)에서 심리학 박사학위(1986)를 취득하고, 1987년부터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심리학회 편집위원장(2000∼2001)과 사회 및 성격심리학회 회장(19대, 2002∼2004), 사단법인 한국심리학회 부회장(2006∼2007)을 역임하였고 한국심리학회, 미국심리학회 및 국제비교문화심리학회, 국제 언어 및 사회심리학회의 정회원이었다.
전공분야는 사회·문화심리학이며, 한국인이 보이는 사회문화적 심리의 특징에 대하여 연구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서열적 교류의 심리와 한국인의 바탕말에 녹아 있는 우리의 세계관에 터한 도덕성의 발달론 전개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지니고 있다. 관심을 같이 하는 심리학 및 다른 학문 분야의 연구자들과 공동연구하는 것을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