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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야마기와 주이치 (山極壽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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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고릴라에게서 배웠다>

야마기와 주이치(山極壽一)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치고 교토대학교 대학원 이학연구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일본영장류학회 회장, 국제영장류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2014년 교토대학교 총장 선거에서 당선하여 현재 총장에 재임 중이다. 전공은 영장류사회생태학과 인류진화론이다. 오랜 기간에 걸쳐 현장에서 야생 일본원숭이와 침팬지, 고릴라의 사회적 행동 양태를 추적하면서, 동시에 그 보호 활동 분야에서도 국제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고릴라 - 숲에서 빛나는 은백색의 등》 《고릴라와 사람 사이》 《가족의 기원 - 부성의 등장》 《고릴라》 《남성 진화론 - 남자다움의 기원을 찾아서》 《아버지라는 여분의 존재 - 원숭이에서 찾는 문명의 기원》 《원숭이와 함께 걸은 야쿠시마》 《인류진화론 - 영장류학으로 보다》 《고릴라와 함께 배운다 ? 가족의 기원과 인류의 미래》 《고릴라의 경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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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인간 폭력의 기원> - 2018년 7월  더보기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 그러면 왜 이토록 온 세계에서 폭력이 과열되고 서로 죽이는 일이 빈발하고 있는 것인가. 그것은 인간이 유인원과의 공통조상으로부터 분리된 뒤 위험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양시켜 온 공감능력이, 말이라는 인지혁명과 정착생활, 식료생산이라는 새로운 생활 스타일을 통해 폭발하듯 확장된 결과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 싹은 먼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공감능력은 아주 최근까지 세계의 온갖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간이 이용해 온 사회력의 원천이었다. 인간은 언제부터 그것을 잘 못 사용하게 됐을까. 어떻게 하면 거기서 빠져나와 폭력을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될까. 그것은 인간에 가깝지만 아직 전쟁이라는 대규모 폭력을 사용한 적 없는 고릴라나 침팬지, 그리고 원숭이들이 가르쳐 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점점 더 그 의미가 커지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지금 인간의 진화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폭력의 유래와 의미를 생각해 보는 이유는, 그것이 인간이 진정으로 서로 나눠 갖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확실한 미래로 우리를 이끌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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