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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김민정

최근작
2021년 8월 <바다를 안고 달에 잠들다>

김민정

게이오대학 종합정책학과를 졸업하고, 도쿄외국어대학교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일본에 살면서 일본에 한국문화를, 한국에 일본문화를 전하려 노력해왔다. 여성이자 재일 동포로서 작품을 발표해온 후카자와 우시오 작가의 소설을 한국에 소개하고 있다. 번역서로 《가나에 아줌마》, 《애매한 생활》, 《사람이 귀엽게 보이는 높이》 등이 있으며, 저서로 《엄마의 도쿄》, 《소설 도쿄》, 《떡볶이가 뭐라고》 등이 있다.
오랜 기간 일본에 살아온 디아스포라로서 재일 동포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한국에 꼭 알리고 싶은 소망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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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가나에 아줌마> - 2019년 6월  더보기

후카자와 우시오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쓰는 작가다. 소소한 일상 속 대화들이 소설 속에서 빛을 발하며, ‘리얼’한 감각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그런 고민들을 한번쯤은 또는 매일하기도 할 것이다. 동포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고민하기 이전에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멈춰 서게 된다. 에 나오는 고등학생은 국가대표가 될 재능이 있어도 국적 문제로 대표 선수에 발탁되지 못할 위기에 처한다. 그런 그에게 국적은 귀찮고 번거로운 문제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재일교포들이다. 그러나 가족과의 미묘한 관계, 사회와의 괴리감, 치매에 걸린 조부모에 대한 불편함과 자책감 등은 보편적으로 우리가 겪는 문제들과 다를 바 없다. 그런 보편성이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작가가 살아오면서 만난 다양한 인생들이 녹아들어 있는 연작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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