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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사막교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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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깨달음>

사막교부들

사막교부들(사막 은자들)은 AD 3~5세기 동안 사막에서 생활한 수도자들을 가리킨다. 크리스천들이 사막으로 가장 많이 들어간 시대는 AD 4세기이다. 로마제국이 AD 313년에 기독교를 공인하게 되자 사치와 부패로 물든 로마의 타락 문화가 교회에 홍수처럼 밀려들었다. 이에 신앙의 정순성을 열망하는 사람들이 대거 시리아와 팔레스타인과 이집트의 사막으로 들어가 수도생활에 힘쓰게 되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철저히 홀로 서는 단독자의 삶, 곧 은둔자의 삶의 방식을 택했다. 이렇게 해서 AD 3~5세기에 걸쳐 ‘수도생활’이라 알려진 신앙생활 방식이 역사상 처음 등장하게 되었다. 이 새로운 수도사들은 독신의 삶, 금식, 고독, 침묵, 철야, 기도, 무소유 같은 금욕적 생활을 추구했다. 이들이 바로 ‘사막교부’로 알려지게 된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이들로 말미암아 유럽에서 수도원 운동이 시작되었다.

최초의 이집트 사막 수도자들은 성직자도 학자도 아니었다. 물론 그들 가운데 로마의 귀족 아르세니우스와 학자 에바그리우스처럼 고전을 배우고 품행이 세련되었던 사람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들 대부분은 평신도였으며 교육을 받지 못한 농부였고, 아폴로 같은 목동이었으며 마카리우스 같은 떠돌이 상인들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가르침은 그 어떤 기독교 석학도 따라잡을 수 없는 촌철살인(寸鐵殺人)의 깨우침을 준다. 이 책은 그들 ‘사막교부들의 수행록’이다. 이 책의 라틴어 원본은 「Verba Senioru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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