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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안도균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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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큰글자책]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

안도균

작가. 오랫동안 몸에 대해 탐구해 왔다. 전공은 서양의학(수의학)이지만 30년간 독학했던 한의학 공부가 그 탐구과정의 주류이다. 그 공부들이 밥벌이이자 삶의 향연이 되었다. 그건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모두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 덕분이다. 팬데믹 시대 이후 온라인(zoom)에서 강의를 한다. 온라인 덕에 여러 나라에 수강생이 생겼다. 강의와 글을 통해 몸이 어떻게 삶의 전략적 주체가 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주로 <도담학당>에서 활동하고 있고, 인문여행네트워크 <여유당>의 멤버이기도 하다. 이웃인 <감이당>, <남산강학원>, <문탁네트워크>와도 친하게 지낸다. 지은 책으로는 『동의보감, 양생과 치유의 인문의학』(작은길),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북드라망)가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는 『고전 톡톡』(북드라망), 『인물 톡톡』(북드라망), 『몸과 삶이 만나는 글, 누드글쓰기』(북드라망)가 있다.

도담학당 홈페이지 https://cafe.naver.com/dodamsmap
여유당 홈페이지 https://cafe.naver.com/yeou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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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큰글자책]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 - 2024년 2월  더보기

사주명리를 진리의 영역에서 해방시키고 나면 그 학문의 품위가 손상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사주명리학에 덧씌워진 신비로운 권위를 걷어 냄과 동시에 저급한 미신과 사술(邪術)로서의 평가도 사라질 수 있고, 그럼으로써 사주명리는 다른 분과학들과 수평적이고 자유롭게 연계할 수 있는 활용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미래를 맞혀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그 사람의 운명을 그의 서사와 함께 담담하게 풀어가거나, 신비함에 붙어 있던 사욕의 꼼수 대신에 냉정한 관찰과 해석 그리고 적절한 전략적 처방을 스스로 획득할 수 있다. 요컨대 이 작업은 사주명리의 해방 프로젝트다. 즉, 사주명리에 덧달린 환상과 미신 그리고 허상적 권위의 베일을 걷어 내고, 풀의 실체적 모습을 회복하는 일이다. 그럼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사주명리에 보편적이고 비권위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하여, 이 평범한 지혜를 누구나 쉽게 쓸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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