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대학교 심리학과 부교수로, 인지과학과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요소들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1997년 샌디에이고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인지과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3년 미시건 주립대학교에서 운동과학과 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책은 그녀가 쓴 첫 번째 책으로, 시험이나 프레젠테이션, 시합의 결승전과 같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하는 결정적인 순간 왜 어떤 사람은 자신의 능력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어떤 사람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했다. 저자는 ‘지나친 분석에 의한 마비 현상’ 혹은 ‘지각된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으로 발생하는 좋지 않은 결과’를 뜻하는 초킹(choking)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심리학과 뇌 과학에서 밝혀낸 여러 과학적 사실들을 근거로 분석한다. 또한 이를 통해 중압감의 저주에서 탈출해 가장 중요한 순간 눈부시게 성공을 거두는 심리학의 지혜를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