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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역사

이름:전봉관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1년 2월 <KAIST 글쓰기 강의>

전봉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17년 현재 KAIST 인문사회과학과 및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근대 문학을 공부하다가 그 시대 문화의 발랄함과 역동성에 매료되어 박사 학위 취득 후 본격적으로 근대 문화 연구에 뛰어들었다. 근대 조선의 살인 사건, 스캔들, 투기, 사기·협잡, 자살 사건, 가정 문제, 애정 문제 등을 매개로 현대 한국인과 한국문화를 비판하는 독특한 형식의 글을 발표하고 있다.

1930년대 한국의 골드러시를 다룬 <황금광시대>(2005), 근대 조선을 뒤흔든 살인 사건과 스캔들을 다룬 <경성기담>(2006), 근대 조선을 들썩인 투기 열풍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다룬 <럭키경성>(2007), 근대 조선을 울린 충격적 자살 사건을 다룬 <경성자살클럽>(2008)을 펴냈다. 공저로 <지식프라임>(2009), <제국의 황혼: 대한제국 최후의 1년>(2011)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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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럭키경성> - 2007년 7월  더보기

식민지 조선인들은 '돈'에 비길 만큼 강렬한 욕망인 '권력'으로부터 철저히 소외당했다. 조선인으로 일본 중의원 의원에 당선된 박춘금, 육군중장에 오른 홍사익, 폴란드 주재 만주국 영사를 지낸 박석윤 등 권력을 움켜쥔 사람도 없지는 않았지만, 다 합쳐 봐야 열손가락 안쪽이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거창한 꿈은 원천적으로 봉쇄된 시대였던 것이다. 거세당한 권력을 빈자리를 파고든 게 돈을 향한 열망은 아니었을까. 더구나 그들은 자본주의의 '돈맛'을 본 첫 세대였다. 돈 욕심을 어떻게 추슬러야 할지 알 턱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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