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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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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재미있는 게임 제작 프로세스>

이정엽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순천향대학교 한국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게임의 미학과 인디 게임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인디 게임 페스티벌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창설을 주도하고 8년간 심사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인디 게임 행사인 IGF의 심사위원이기도 하다. 제자들과 함께 21 Days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PC나 모바일로 출시했다.
저서로 《디지털 스토리텔링》(공저, 2003), 《이야기, 트랜스포머가 되다》(공저, 2015), 《81년생 마리오》(공저, 2017), 《게임의 이론》(공저, 2019), 《디지털 게임, 상상력의 새로운 영토》(2005), 《인디게임》(2015), 역서로 《캐주얼 게임》(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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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재미있는 게임 제작 프로세스> - 2023년 12월  더보기

2000년대 후반 이후로 인디 게임들이 자본의 수혜를 입으면서 성공을 거두는 경우가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게임 비즈니스 모델이 복잡해지면서 인디 게임 스튜디오도 수십 명으로 이루어진 스튜디오를 꾸리는 경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 만난 르마샹의 책은 게임 디자인과 개발에 있어서 좀 더 스튜디오 친화적인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게임 개발의 아이디어를 뽑아내는 과정까지만으로 한정한다면 이 책은 트레이시 풀러턴의 방법론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게임을 개발해 나가는 프리 프로덕션과 프로덕션 방법론에서 버티컬 슬라이스 제작, 디자인 매크로 차트 작성, 마일스톤 관리 방법 등은 풀러턴의 책에서 잘 소개되지 않거나 간략하게 소개되고 말았던 부분에 해당된다. 여기에는 르마샹 자신이 너티독을 비롯한 AAA급 스튜디오에서 디렉터로 오랜 기간 쌓았던 게임 개발 경험이 축적되어 있다. 이제는 ‘인디’라는 레테르를 넘어 그 다음의 무언가를 모색해야 될 지점이다. 그것은 인디 게임 스튜디오 구조론일 수도 있고, 새로운 형태의 인디 운동일 수도 있다. 그 모자란 부분을 이 책이 일정 부분 채워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스튜디오 구축에 관한 한 이 책은 미국 게임 디자인 업계의 가장 선두에 있었던 디렉터가 ‘가장 인디스러운 교수의 창의적인 생각이 결합된’ 방법론을 농축한 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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