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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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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반전의 경제학>

최병서

경제학자. 인문학과 예술을 경제학에 접목시키며 이에 관한 흥미로운 경제적 분석을 통한 다양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전공하며 인문학과 사회과학 전반에 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대학 시절을 보냈다. 미국으로 건너가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그리고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에서 인적자본이론에 대한 실증적 분석으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사회대학장, 대학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성균관대 대학원 초빙교수로 있다. 또한 한국문화경제학회 회장,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를 역임했고 ‘현우 문화경제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일보의 <명화를 보다, 경제를 읽다> 연재 칼럼을 비롯해 여러 신문, 잡지에 고정 칼럼을 기고하였으며, 홍콩아트페어, 국립현대미술관, 메세나협회, 전경련 등 여러 단체와 민간 기업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로빈슨 크루소 경제원리>, <영화로 읽는 경제학>, <경제학자의 미술관>, <예술, 경제와 통하다> 등이 있으며 <파리 느리게 걷기>, <런던 느리게 걷기>, <음악으로 찍은 비엔나> 같은 경제학 이외의 문화예술 관련 저술에도 정열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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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반전의 경제학> - 2021년 5월  더보기

경제로 인간 본성을 들여다본다 필자는 대학에서 ‘경제적 사고 원리’라는 과목을 오랫동안 가르쳤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깨닫는 것은 경제 이론을 이해하는 것보다 경제적 사고를 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가끔 졸업생들로부터 이메일을 받는데, ‘경제적 사고 원리’ 강의에서 배웠던 내용이 실제로 회사나 가정생활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얘기를 들을 때 정말 보람을 느낀다. 경제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기르면 구체적인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 가령 왜 결혼을 해야 하는지 또는 대학은 왜 가야 하는지 등의 문제에 대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선택을 하는 데 대단히 유용하다. 그동안 신문이나 잡지 그리고 해외 토픽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흥미로운 기사나 이야기를 수집하고 정리해왔다. 새로운 기사를 접할 때 우선 ‘어, 이거 뭐지?’ 하는 반응이 나올 만한 스토리를 선정했다. 일견 평범해 보이는 내용에서도 뜻밖에 참신한 의외성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얼핏 경제와 별로 관련이 없는 듯해도 잘 들여다보면 그 이면에 경제학적 인과관계를 감추고 있는 케이스에 중점을 두었다. 겉으로는 당연한 것 같은 이야기 뒷면에 숨어 있는 당연하지 않은 의외성이 이 책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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