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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클라크 게이블 (Clark Gable)

본명:William Clark Gable

성별:남성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01년, 오하이오주 카디즈 (물병자리)

사망:1960년

직업:배우

최근작
2023년 6월 <모감보>

21살에 무작정 집을 뛰쳐나와 극단을 전전하다 신문사, 전화 회사 등에서 잡역부로 일하기도 했다.그러면서도 무대를 향한 꿈을 접지 않았던 클라크 게이블은 조세핀 딜런을 만나 철저한 연기 수업을 쌓았고 라이오넬 배리모어와 같은 무대에 서며 무대를 향한 꿈을 펼쳐나가기 시작했다.

서른의 나이에 그의 배우 생명은 끝날 위기를 맞았었다. 영화사의 간부진들이 그를 스타의 자질이 없는 인물로 간주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브로드웨이 연극무대로 진출했고, 1928년에 에서 명연을 보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러자 헐리우드는 그를 다시 불러들였다.

34년 아카데미-남우주연상 수상작인 <어느날 밤에 생긴 일> 이전에 이미 그는 조안 크로포드나 그레타 가르보와 공연하면서 로맨틱한 스타로서의 자리를 굳혀가고 있었지만, 이 작품으로 그의 위치는 확고한 것이 되었다. 다음 해에는 명작 <바운티호의 반란(Mutiny On The Bounty)>에서 부함장 플레쳐 역으로 또한번의 명연을 펼쳐서 다시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못했다.

제작자 데이빗 O 셀즈닉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배역을 결정할 때에는, 그를 남주인공 레트 버틀러 역으로 하라는 팬들의 열화같은 요청에 못이겨 그를 전속시키고 있었던 MGM 영화사에 수익금의 절반을 주는 조건으로 그를 빌려와야만 했다. 그리고 그는 그 역할을 완벽하게 해냄으로써 다시 후보에 올라 관록을 과시했으나, 수상은 하지 못했다. 남성적인 야성미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함께 갖춘 그는, 여성팬 못지않게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있었던 드문 배우였다. 그에게는 작품의 운도 따라서 많은 명감독들이 그를 캐스팅했고 헐리우드의 유명 여배우는 공연해보지 않은 상대가 거의 없었다.

그의 사생활은 비극적이었다. 첫 두번의 결혼은 얼굴도 모르는 어머니에의 그리움으로 연상의 여인들과 했으며, 세번째 당대 최고인기의 코메디 여배우 캐롤 롬바드(Carole Lombard)와의 결혼은 가정이라는 것의 행복을 만끽하는 순간에 그녀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함으로써 끝이 났다. 4,5번째의 결혼이 전부 캐롤과 비슷한 여자를 찾았던 것이고보면, 그에게 그 상처는 너무나 큰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그 슬픔을 잊기위해 공군에 자원입대했고, 편한 근무를 마다하고 독일 상공에 직접 출격하기도 했다.

전쟁 후의 작품은 이전 작품들에 비해서 헐리우드의 상업주의로 인해서 그 수준이 떨어지지만, 에바 가드너, 그레이스 켈리와 공연한 죤 포드 감독의 <모감보(Mogambo)>와 제인 러셀과 공연한 라올 월슈 감독의 서부영화 <거인(The Tall Men)>은 그중 명작으로 꼽힌다. 마지막 작품은 마릴린 몬로, 몽고메리 클리프트와 공연한 1961년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The Misfits)>로 촬영 완료 몇주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떴다. 공교롭게도 이 영화는 공연한 3명의 명배우 모두의 마지막 작품이 되고 말았다. 그가 죽은후 5번째 아내 케이 스프렉클스 는 그의 유일한 후손인 아들을 낳았다. 명성과 인기에 어울리지 않게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였던 그는 헐리우드의 진정한 제왕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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