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헤더배너
분야보기



닫기
에어리얼
유리찻잔 · 찻주전자 (올해의 책 후보 포함 국내도서 3만 5천원 이상)
  • 정가
    17,000원
  • 판매가
    15,300원 (10%, 1,700원 할인)
  • 마일리지
    850원(5%) + 멤버십(3~1%)
    + 5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 배송료
    신간도서 단 1권도 무료
  • 107
    양탄자배송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기준) 지역변경
외국시 주간 22위, 소설/시/희곡 top100 4주|
Sales Point : 8,793

세일즈 포인트

  • SalesPoint는 판매량과 판매기간에 근거하여 해당 상품의 판매도를 산출한 알라딘만의 판매지수법입니다.
  • 최근 판매분에 가중치를 준 판매점수. 팔릴수록 올라가고 덜 팔리면 내려갑니다.
  • 그래서 최근 베스트셀러는 높은 점수이며,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들도 어느 정도 포인트를 유지합니다.
  • `SalesPoint`는 매일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삼성, 신한, 국민, 비씨, 우리(BC아님), 현대
    * 2~8개월 무이자 : 하나, 농협

    ※ 전월대비 변경사항 : 비씨,우리,국민,현대 2~7개월 > 2~3개월 / 롯데 2~4개월 > 중단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 280쪽
  • 135*210mm
  • 364g
  • ISBN : 9791191247237
주제 분류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가장 온전한 실비아 플라스"
실비아 플라스의 진정한 마지막 시집 <에어리얼: 복원본>을 진은영의 음악적인 번역으로 만난다. 시인은 1932년에 태어나 1963년에 사망했다. 1965년 <에어리얼> 첫 출간 당시, 그의 남편이었던 테드 휴스는 '순전히 개인적인 관점'에 따라 시의 배치를 바꾸어 시인의 의도와는 다른 시집을 만들어냈다. 실비아 플라스의 딸인 프리다 휴스는 "'사랑Love'이라는 단어로 시작해서, '봄Spring'이라는 단어로 끝나게 만든"(13쪽) 어머니의 의도를 따라 이 시집을 읽을 것을 권한다. 그의 책상 위에 놓인 검은색 스프링 바인더 공책에 놓인 원고 그대로 번역된 시집으로, 이제 온전한 실비아 플라스를 만난다.

시집 <에어리얼> 초고의 번역본과 원고 복사본을 함께 놓고 읽을 수 있는 것도, 복원본을 만나는 기쁨이다. 번역자인 진은영은 '음악적인 시집이 되기를'(277쪽) 원한 시인의 의도처럼 맞게 '시를 읽을 때 마침표의 위치에 섬세하게 주의를 기울이며, 꼭 소리 내어 읽어주길 바란다."(277쪽)고 권하고 있다. 자신의 시를 낭독한 실비아 플라스의 음성과 함께 이 시를 느낄 것을 권한다. ( https://youtu.be/w_iu-uT67aE )

사랑하는 것과 미워하는 것을 선을 그어 가르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실비아 플라스의 시를 읽으며 새삼 실감한다. 시인의 전설적인 문장, "아빠, 아빠, 이 개자식아, 나는 끝났어."(<아빠>, 129쪽)를 지나면 이 시집의 막바지에 배치된 네 편의 시, <양봉 모임>, <벌 상자의 도착>, <벌침>, <겨울나기>에 이른다. 실비아 플라스의 아버지가 땅벌 연구의 권위자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벌에 대한 애착이 아이러니로 느껴진다. 어쩌면 삶의 진실일, 시인을 둘러싼 모순을 생각하며 에어리얼에 실린 마지막 시 <겨울나기>의 마지막 줄을 소리 내어 읽어볼 것을 권한다. 시인이 채 맞지 못한 그 봄을 상상하며.

벌들이 날고 있다. 그들은 봄을 맛본다.
The bees are flying. They taste the spring.
- 시 MD 김효선 (2022.09.23)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