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엔지니어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저자는 우연히 보게 된 EBS 다큐 '아이의 사생활 - 자아존중감' 편을 통해 자신의 삶을 억압했던 결핍의 원인을 발견했다. 회사를 그만두고 서울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진학하여, 폭넓은 교육학 이론을 섭렵하며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구독자 11만 명, 누적 조회 수 1,000만 뷰의 유튜브 채널 '인생멘토 임작가'와 온라인 학습공동체 '자공마을'을 통해 수많은 학부모와 소통하며 공부정서와 완전학습법을 전파하고 있다.
부모의 공부머리가 신체적으로 유전되지는 않지만, 부모가 공부에 대해 어떤 정서를 심어주느냐에 따라 아이의 공부에 대한 태도와 성적은 달라진다. 결국 아이의 공부머리는 공부정서가 결정하고, 공부정서는 부모의 지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엄마표 학습은 모든 아이에게 꼭 필요하다. 여기에서 '엄마표 학습'은 엄마가 교과목을 가르치거나 감시하고 야단치는 것이 아니다. 엄마도 아이와 동일한 입장에서 완전학습을 연습하고 멘토링 하는 것이다. 이 책은 공부정서가 무엇인지, '완전학습(Mastery Learning)'으로 정의되는 엄마표 학습, 그리고 과목별 완전학습법까지 총정리해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