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살다 보면 무례한 사람을 의외로 자주 만난다. 그들에게 솔직하게 속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좋은 게 좋은 거지란 마음으로 혹은 귀찮아서 속으로만 삭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없이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금 밟으셨어요" 하고 표현할 방법은 없을까? 여기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안에 그 답이 있다.
저자는 한국 사회에서 딸로, 대학생으로, 직장인으로 살아오면서 자신에게 상처와 당혹감을 안겨주고, 결국에는 자존감마저 무너지게 만든 이들을 많이 만났다. 자신이 겪은 다양한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주면서 무례한 사람에게 어떻게 대처해 왔는지에 관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단호하면서 세련되게 불편함을 표현하는 법', '내 마음 지키는 법'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에세이 MD 송진경 (201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