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실패 공식이다!"
우리는 엄청난 행동력을 타고났다. 아이들을 보라. 그들은 한시도 가만있지를 않는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 가면서, 우리는 보통의 행동이 만들어 내는 보통의 삶에 익숙해진다. 물론 그런 상황에 충분히 만족하면서 살 수 있다. 실제 열에 아홉, 이른바 중산층들은 그것이 '정상적인 삶'이라 여기며 좀처럼 추가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삶이 늘 평탄하지 않은 것이 문제다. 상황이 변하고 삶에 굴곡이 생길 때 그들은 너무 쉽게 위기에 처한다. 충분한 잠재력을 미리 끌어내지 못한 결과다. 그래서 저자는 보통 수준으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묻는다. 우리 모두 현재의 수준보다 더 많은 에너지와 창의력을 지니고 있지 않냐고.
우리는 탁월한 삶을 살 자격이 있다. 그 시작은 원대한 목표를 세우는 일이다. 흔히들 목표가 크면 부담도 함께 커져서 포기하기 쉽다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적당한 목표는 적당한 성과를 낳을 뿐이다. 목표가 낮을수록 성취율도 낮다. 그저 평범할 뿐이라고 광고하는 제품을 누가 사려 하겠는가? 그것이 제품이 아니라 목표라면, 누가 악착같이 성취하려 하겠는가? 저자는 말한다. 성공은 앞선 모든 행동들의 결과라고. 10배 더 큰 목표를 향해 10배 더 많은 행동에 나선다면 '보통' 수준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10배 넘는 값에 팔리던 이 책의 재출간이 반갑다. 10배 아니 그 이상의 독자들이 책의 강한 에너지를 받기를 기대해 본다.
- 경영 MD 홍성원 (20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