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개최된 황제 즉위 25주년 기념 행사에 왕국 대표로 참석한 성녀 레티시아가 말하는 슬픈 운명. 레오는 사랑하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잔혹한 운명은 레티시아를 놓아주지 않는다.
어느 곳에 한 마녀가 있었다. 이름은 일레이나. 이번엔 그녀에게 이끌렸던 소녀들의 그 후를 들여다보자. 마법 인형, 방랑 총사, 사진가에 발명가 등등. 기구한 운명에 이끌린 소녀들은 새로운 여행을 시작했다.
내가 의사도 능가하는 전설의 약사?! 처음으로 혼자 치료했더니 다들 난리가 났어. 녹색 눈과 백금발이라면 틀림없다는 둥, 귀족도 이웃 나라 왕족도 찾고 있다는 둥. 그런데 든든한 엄마가 사고로 돌아가셨으니…… 이젠 혼자야.
후치가 탐정 역할을 맡게 된 변사 사건의 진상은?! 유즈리하가 말해준 사랑하는 여동생과의 추억의 결말은?! 시쟈는 어떻게 가비마루에게 그런 마음을 품게 되었을까?! 어린 시절 슈겐을 구해준 야마다 아사에몬 일문의 인연이란?!
경축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간행 10주년! 이번 권에는 10주년에 걸맞은 이야기가 한가득이다. 악마의 뿔이 자라난 바람에 융융에게 토벌당할 위기에 처한 메구밍, 악역 영애가 된 다크니스와 바닐의 악랄한 장사 탓에 완전히 뚜껑 열린 위즈.
페지테에서의 결전은 갑자기 등장한 저티스에 의해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완전히 무너진 하늘의 지혜 연구회와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알자노 제국. 자신을 가로막을 존재가 사라진 저티스는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마침내 금기교전에 마수를 뻗는데...
다시 연인 사이가 된 유메와 미즈토는 한껏 들떴다. 한 지붕 아래에서 연인과 함께 사는 새로운 일상에 말이다. 부모님 몰래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조금만 더…… 독점하고 싶어. 안 돼?” 친구에게도 한동안은 비밀.
이알마스의 파티에 속해 모험을 계속하면서 과거에 함께 지냈던 레아 소녀의 시체를 쭉 찾아다니는 라라자. 그런 소년의 앞에 지난 소속 클랜의 패거리가 나타난다. 라라자는 패거리가 가지고 있는 단서를 확보하기 위하여 교환 조건에 따라 《미궁》에 단독으로 돌입한 뒤 탐색에 나서는데...
남자가 금지된 게임 세계에 어떤 루트든 파멸이 확정된 방해꾼 캐릭터로 전생해버린 나 히이로. 다가오는 사망 플래그를 회피하기 위해서는 강해지는 수밖에 없다. 그런 필사적인 노력을 거듭한 덕인지 엘프 공주 라피스, 메이드 스노우, 여동생 레이, 주인공 캐릭터 사쿠라 등 게임 히로인들이 호의를 보이게 되는데….
상급 탐색자로서 이름을 날린 토오야마 나루히토. 어떤 사건에 휘말려 사망한 그가 알 수 없는 목소리에 이끌리듯이 눈을 뜨니, 그곳은 오픈월드 같은 이세계였다. 노예 신분으로 전락해 마물의 먹이로 이용당할 뻔 하지만….
3학기를 맞은 2반에 때늦은 전학생이 왔다. 분홍색 트윈테일에 퉁명스러운 표정을 짓는 소녀의 이름은 쿠루미자와 쿠루리. 그 정체는 놀랍게도 코타로가 ‘어릴 적 남자인 줄 알고 같이 놀던 소꿉친구’였다!
타카히로와 동료들은 압도적인 힘을 지닌 ‘위타천’ 이노 유나 앞에서 단숨에 궁지에 몰리지만, 카토 마나의 목숨을 건 작전으로 이노의 힘을 봉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 결과, 산사태 때문에 파티가 찢어지고 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