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쿠마와 고양이 말을 알아듣는 신노스케. 평범한 일상은 곁에 있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 영원과도 같은 소중한 일상 속에 소소한 변화의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번에는 그런 ‘봄’의 연작도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