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시작된 <퍼니셔> 시리즈를 2000년에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스티브 딜런은 코믹스 역사상 가장 폭력적인 캐릭터로 꼽히는 퍼니셔(프랭크 캐슬)를 묘사하면서 폭력성은 살아 있으되 유머를 잃지 않는 색다른 작품으로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