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OKR 전문가인 저자는 컨설팅을 하면서 스타트업이든 대기업이든 조직 규모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OKR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을 발견했다. OKR을 목적을 달성하는 방식이 아닌 KPI와 MBO 기반의 상대평가나 업무 관리 방식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조직은 OKR을 하는 데도 성과가 없다고 말하거나 OKR을 달성하지 못한 조직원들이 과제를 완수하지 못했다고 ‘평가’한다. 이런 조직은 OKR에 성공하지 못하고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저자는 수많은 기업의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얻은 경험적 데이터와 통찰을 기반으로 OKR 성공 방법을 제시한다. 가장 실용적인 OKR 지침서로서 어떻게 하면 조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지, 목표나 핵심결과를 세울 때 자주 저지르는 실수가 무엇인지 실제 사례를 들어 꼼꼼히 대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