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의 삶을 실현하기 위해 질문하고 답하는 책이다. 『인디고 서원에서 공생의 책읽기』에서 인디고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 환경의 중요성 등을 다룬 40권의 책을 읽고 토론한 내용을 기록했다. 이 책들을 고른 기준을 무엇일까. 공생의 책읽기라고 꼭 환경이나 생명에 관한 책만 소개한 것은 아니다.
공생의 삶을 실천하려면 우선 이 세계에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이해와 정보가 필요하다.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것들을 보여주고 들려주는 새로운 목소리의 책을 중심으로, 나아가 비판적인 시각으로 통찰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새로운 것을 상상하게 하는 질문을 던지는 책을 주로 읽고 이야기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