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이전
다음
창문 너머 어렴풋이
  • 정가
    16,000원
  • 판매가
    14,400원 (10%, 1,600원 할인)
  • 마일리지
    800원(5%) + 멤버십(3~1%)
    + 5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 배송료
    유료 (도서 1만5천원 이상 무료)
  • 311
    양탄자배송
    지금 주문하면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기준) 지역변경
Sales Point : 1,730

세일즈 포인트

  • SalesPoint는 판매량과 판매기간에 근거하여 해당 상품의 판매도를 산출한 알라딘만의 판매지수법입니다.
  • 최근 판매분에 가중치를 준 판매점수. 팔릴수록 올라가고 덜 팔리면 내려갑니다.
  • 그래서 최근 베스트셀러는 높은 점수이며,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들도 어느 정도 포인트를 유지합니다.
  • `SalesPoint`는 매일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신한, 국민,현대,하나
    * 2~4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우리
    * 2~5개월 무이자 : 롯데,삼성
    (전월대비 변동사항 : 삼성/롯데카드 2~3개월 → 2~5개월)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 양장본
  • 172쪽
  • 120*200mm
  • 230g
  • ISBN : 9791190999106
주제 분류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몽 카페> 신유진 신작, 기억과 빛에 관한 이야기”
소설가이자 번역가, 그리고 <몽 카페> <열다섯 번의 낮> <열다섯 번의 밤>을 집필한 에세이스트 신유진의 신작 에세이. 작가는 ‘기억을 볼 수 있는 창’과 ‘내게 흔적을 남기는 빛이 들어오는 창’이 있는 창가에 편안한 의자를 가져다 놓고 독자들을 초대하여 창문 너머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중앙시장 골목 빨간 벽돌 이층집에서 보낸 유년 시절, 열세 살부터 함께 살다가 열아홉 살 어느 추운 겨울밤에 떠난 미자, 리스본의 어느 언덕 위에서 세상을 바라보던 여자들, 반려인 마르땅과 반려견 이안이와 함께 맞이한 눈 덮인 세상,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세르지의 마지막 공연. ‘기억’의 창과 ‘빛’의 창으로 바라본 애틋한 세계는 작가 자신에서 시작하여 타인으로 확장된다. 조금 어둡고, 조금 슬프고, 그러면서도 조금 밝고, 조금 웃기는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읽어 내려가는 동안 울음을 참게 되는 순간을 몇 번이나 맞닥뜨리기도 하며, 읽는 눈과 마음과 감각이 모두 열리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 에세이 MD 송진경 (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