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탐험가. ‘자연 속 셜록 홈즈’로 불리며 자연에서 얻은 단서들을 활용해 길을 찾아나가는 자연항법natural navigator 전문가다. 5개 대륙에서의 탐험을 이끌었고, 배와 비행기로 홀로 대서양을 건넌 유일한 생존자이며, 지구의 가장 외딴 지역에서 투아레그족, 베두인족, 다약족과 함께 걸으며 그들의 삶을 연구하기도 했다. 2008년 자연항법 학교를 설립했으며, 20년 동안 사람들에게 나무를 읽는 기술을 가르쳐 왔다.
항해학에 대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왕립항해학회에서 수여하는 스펜서-존스 금메달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