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교사와 동화 작가가 되었어요. 지금은 동화를 쓰면서 전국에 있는 어린이들과 만나며 책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생명과문학작가상을 받았어요. 단편동화 『돌돌이와 민들레 꽃씨』, 『고양이야, 미안해!』, 『주인 잃은 옷』 등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었고, 지은 책으로 『까막눈 삼디기』, 『우정 계약서』, 『뒤끝 작렬 왕소심』,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터』, 『바닷속 아수라 병원』, 『막 시 쓰는 이빨 마녀』 등 150여 권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