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고도 아름다운 세계를 보여 주는 화가 소윤경의 <호텔 파라다이스>. 저자는 우리와 우리가 먹는 것 사이의 관계에 대한 따가운 깨달음(<레스토랑 Sal>), 인간과 비인간생명체 간의 긴밀한 연대와 희망(<콤비>)을 말하는 그림책들을 펴냈고, 최근에는 작은 생명들의 목소리를 또렷이 전하는 그림책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