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독자가 감동한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을 잇는 엄마의 마음을 울리는 신현림 에세이. 매 순간 흔들리고 좌절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살고 있는 이 세상 모든 엄마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 38편과 가슴 따뜻한 에세이이다. 예술가인 동시에 딸을 둔 모녀가장인 신현림 시인은 "땅끝으로 떨어지는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