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좋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문학동네와 알라딘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이벤트를 보고 놀랐던 점은 '어떤 대가를 구하지 않는 이벤트'라는 것이었습니다. 왜 이런 행사를 할까... 행사주최측이 노리는 '그 무언가'가 과연 뭘까... 이런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또다른 생각하나가 들면서 이런 의심의 생각들을 그만두었습니다. '난 선의(善意)도 악의(惡意)로 볼만큼 혼탁해져 있는 건 아닐까...' 죄송합니다. 선의를 정말 감사히 생각하겠습니다.
근데 만약 이 행사가 책을 잘 읽지 않는 분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면 저는 자격이 안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책을 좋아하고 자주 읽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공(空)으로 무언가를 얻을려고 하는 것을 그리 좋게 생각하는 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 행사에 참여하여 작은 기대를 걸어보고자 하는 이유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돈이 꽤 궁한 처지이기 때문입니다. 대학교에 재학중인데 통장에 있던 얼마간의 돈이 이젠 바닥을 보입니다. 학과공부와 시험공부를 병행하자니 아르바이트를 할 처지도 아니고, 부모님상황도 좋지 않다보니 용돈달랄 말도 못 꺼냅니다. 그런데 그런 궁핍한 가운데서도 책은 꼭 사보게 되더라구요. 특히 요즘은 책이 꼭 필요합니다. '감옥아닌 감옥, 내가 스스로 만들어서 내 발로 직접 걸어들어가 문을 걸어 잠근 감옥' 속에 저는 지금 있습니다. 답답하고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가 만든 이 감옥에서 내가 나를 구하기 위해서 책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점심을 3일정도만 굶으면 책한권을 살 수 있는데, 이젠 그마저도 힘든 상황이 되어버려서 이렇게 글을 몇자 적게 되었습니다. 아래 글은 제가 최근에 보고 싶다고 느꼈던 책들입니다.
1. 더불어 숲 (신영복)-10240원 : 요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너무 기쁘게 읽고 있습니다. 이런 귀한 책과 작가를 만날 수 있다는게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될 만큼 훌륭한 책입니다. 그리고서 신영복선생의 책을 모두 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고 더불어 숲 이란 책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간과 사회에 대해 깊은 사색과 고뇌를 해오신 신영복 선생이 세계 23개국을 다니며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책으로 간행한 것인데 무척이나 귀중한 책일 듯 합니다.
2. 나무야 나무야 (신영복)-5600원 : 이 책은 신영복선생이 우리 땅 곳곳을 직접 발로 밟으면서 기록한 25편의 글들을 묶은 책으로 그분의 성찰과 통찰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책이라 합니다.
3. 황홀한 글감옥 (조정래)-10800원 : 황홀한 글감옥...제목에서 보여지는 이 모순적 발상속에서 저는 그분의 깊은 인내와 또 글쓰는 작가로서의 기쁨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글쓰기란 감옥처럼 고통스럽지만 또 황홀할만큼 매력적인 것이기도 하다는 조정래 선생의 작가로서의 삶을 깊숙히 들여다 볼 너무도 좋은 기회가 되는 책일 것입니다.
4. 백범일지 (김구)-8400원 : 요즘처럼 남과 북의 갈등이 심화되어 가는 상황에서 김구선생의 철학, 민족관을 되살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5. 예수전 (김규항)-9750원 :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무리 천하고 막돼 먹어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품위 있게 살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하루에도 몇 번씩 악다구니를 쓰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사람이 어떻게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가" 이 책은 딱 이 문장만 보고도 인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 개밥바라기별 (황석영)-6800원 : 파란했던 인생을 살아오신 황석영선생님의 자전적 소설이죠. 이 책은 무엇보다도 방황하는 저에게 어떤 식으로든 길을 보여줄 것 같아서.. 그래서 읽고 싶습니다.
이렇게 해서 책의 금액이 총 51,590원이 되네요;; 글이 길어졌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수험생이 될 아이에게 선물을 하고 싶네요. 책을 좋아라하는데..시간이 적어질 아이에게 지금 좋은 책 선물 해주고 싶습니다. 함께 앉아 책 읽고 싶은 가을이네요.
사라다 햄버튼의 겨울 - 제15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김유철 지음 판매가 : 8,100원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신경숙 지음 판매가 : 10,350원 즐거운 나의 집-공지영 지음 판매가 : 6,670원 오두막-윌리엄 폴 영 지음, 한은경 옮김판매가 : 8,710원 덕혜옹주 - 조선의 마지막 황녀-권비영 지음 판매가 : 10,620원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공지영 지음 판매가 : 8,400원 총 52,850원
서른 후반,의 나이에 길을 잃었다. 내가 가진 상식과 현재 내가 사는 곳의 상식이 맞지 않는다.
그래서 매일 숨,이 막히고 매일 조금씩의 분노와 피로가 내 몸 어느 구석에 쌓이고 있다. 학교 다닐 적, 나의 한 스승은 고민이 많아 책을 읽었다,는 말을 담담하게 했다. 그 말은 오랫동안 내 머리를 떠나지 않았고 나는 주기적으로 되뇌었다. 아직도 난 책에 길이 있는지, 해답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책이 위로가 될 수는 있다,고 믿는다. 위로받고 싶다.
1. 슬픔이 없는 십오초/심보선 / 5250원 2. 나는 왜 쓰는가/ 조지오웰 / 16200원 3. 강의/ 신영복 / 12420원 4. 백의 그림자/ 황정은 / 9000원 5. 구경꾼들/ 윤성희 /9000원
-정이현님의 책은 한번도 읽은적은 없지만, <달콤한 나의 도시>는 드라마화될정도로 재미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책보다는 <너는 모른다>가 더 끌린다고나 할까요ㅎㅎ
2. 파괴의 천사 - 레드박스/키스 도나휴 - 12,420원
-평소에서 이런..판타지물을 좋아했죠! 사실은 <파괴의 천사>는 표지가 이쁘고 제목이 예뻐서, 나왔을테부터 '앗, 이거다'라는 생각을 품으면서 줄곧 제 장바구니안에 숨어있던 아이랍니다. 이번달 한도가 다 되서 구입을 못 하게되자, 빨랑 이벤트에 올려봅니다.
3. 싸구려 행복 - 이상북스/가브리엘 루아 - 12,600원
-제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안네의 일기>부터 시작해서, 그 시대에 관한 책을 무수히 많이 읽어왔지만 또 이것처럼 끌리는 책은 처음인듯 합니다ㅎㅎ 사실은, 미국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캐나다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는 저 자신을 부끄러워하면서 캐나다 책을 선택한건 아닌지, 저 자신에게 묻고싶군요ㅎㅎ
4. 토마토 랩소디 - 문예중앙 / 애덤 셸 - 11,700원
-제가 음식만드는건 안 좋아해서 음식소설을 좀 좋아합니다ㅎㅎ 사실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이나, 개인적으로 잘 읽었던 <달팽이 식당>같은 산뜻한 음식소설말이죠. 그런데 이건 제가 그토록 사랑하는 파스타의 고장, 이탈리아의 먹거리소설입니다. 미국문학이기는 하지만, 운명적인 사랑과 시대의 흐름이 잘 어우려져서, 저를 충분히 감동시키리라 믿기떄문에 이 책을 과감하게 선택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모험이 펼쳐질것같은 예감이 든다지요ㅎ!! 음식여행..
5.주홍 글씨(보금판 문고분)- 느낌이있는책/너대니얼 호손 - 3,500
-주홍글씨야 워낙 유명한데, 저는 제대로 읽은적이 한번도 없더라구요. 게다가 다른 읽고싶은 책들도 많은데, 앞선 저 네권의 책은 죽어도 포기하기 싫고..그래서 나중에 읽어야지 하고 미뤄뒀던 주홍글씨를 과감하게 선택해봅니다! 비록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은 읽은적이 없지만, 명탐정 셜록홈즈의 작품들을 너무 재밌게 읽었던거같아요. 이제, 그 시리즈의 명작중 명작인 주홍글씨를 한번 읽어야 할떄가 온거죠.
총 ; 51,020원
페..페이퍼북이뭔지 몰라서ㅠㅠ 이렇게 부득이하게 적습니다..대신!! 출판사랑 다 적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처음에는 막연히 이벤트참여할라고 책 찾았던거 같은데 책 찾다보니까 운좋게 <토마토 랩소디>나 <싸구려 행복>이라는 좋은 책을 알게됬네요^^*!! 저 자신이 흐뭇합니다ㅎㅎ
열 네살의 나이에, (엄마아이디에요^^*) 다른 애들이 싫어하는 책을 혼자읽고, 딴 애들이 읽기힘들어하는 400~600쪽의 책을 읽는다는건 결코쉽진 않지만, 저는 책 읽는걸 단지 좋아하고 즐기기떄문에 잘 읽는거같아요! 저는 앞으로도 쭈욱 책과함꼐하는 나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들 제 곁을 떠나가도, 책은 제 곁을 떠나가지 않을것 같거든요. 그럼,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살포시 참여해봅니다.
국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실용학문이 아니라서 그런지 주위에서는 독서 보다는 취업을 준비하는 편이 낫지 않냐고들 하지만,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그 안에 길이 있다고 생각해요. 미숙하지만 글을 써서 공모하길 좋아하기 때문에 수상작품에 우선 관심이 갔고, 평소 읽고 싶었던 책들을 겨우 추려서 적었습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소장하고 있으면 왠지 부자가 된 것 같은 그 기분! 하지만 대학생 형편에 한달에 한 권씩만 사고 있어요. 좋은 기회를 통해 책 선물 가득 받고 싶네요. ^_^*
낙엽도 떨어지고 찬 바람이 쌩쌩 부는 이 시기에 제 마음 깊이 따뜻함을 주는 것은 책 뿐이네요.. 보고 싶은 책은 많지만 주머니 속은 가벼워 장바구니를 보고만 있었죠.. 이벤트 참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다양한 책을 접해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야만하겠죠? 문학동네의 이벤트.. 문학동네는 좋은 책이 많이 나와서 참 감사해요^^ 참 좋네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한번 신청해 봅니다.
문학동네에서 발행한 청소년을 위한 문화잡지인데 정말 읽어보고 싶어요 평소에 이런 문화잡지는 잘 못읽어봤는데 얼마전에 다른 출판사에서 조그맣게 나온 걸 읽고 이런 종류의 책에 관심이 많아졌거든요 게다가 주제도 청소년에 대한 것이고 제가 꼭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생각해서 꼭 받고싶어요 . 사슴이란 동물을 주제로 어떻게 책 안을 채워놓았을지 정말 기대돼요.
내 젊은 날의 숲 - 문학동네 판매가 : 10,800원
김훈 작가님이 유명하신건 전부터 알고있었는데 이분의 작품을 한번도 못읽어봤거든요. 그래서 한번 읽어보고싶어요 내 젊은 날의 숲 하니까 왠지 젊은이인 제가 더더욱 읽어봐야 할것같은 의무감이 들기도 하구요 가을에 아직 남아있는 제 젊은 날을 추억하기 위해 꼭 읽어보고싶은 책이에요
전태일 평전 -아름다운전태일(전태일기념사업회) 판매가 : 11,050원
학교에서 근현대사라는 과목을 배우는데요. 전태일님은 근현대사라는 과목을 배우기 전부터 알고있었는데 교과서에 그리 크게 언급이 안되고 아예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 교과서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실망했고 제가 책을 사서라도 꼭 그분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윤리 선생님께서도 고등학생이나 되서 전태일 평전을 읽지않았다면서 약간 실망하시던 모습을 보고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기회로 책을 받아서 꼭 전태일 평전을 읽어보고싶어요.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 푸른숲 판매가 : 11,700원
제가 평소에 인문학에 관심이 많아요. 학교에서 가르치는 국영수공부를 하느라 인문학에 관해 방대한 양의 정보나 토론 독서도 못하지만 마음이 인문학쪽에 좀 많이 쏠리더라구요. 그래서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이책의 목차를 보니 대학의 서열화 가족 민주주의 열정 돈 같이 20대가 제대로 알아야할것들이 담겨있더라구요 예비20대인 제 또래도 꼭 읽어보면 좋을듯해서 골랐어요
약해지지마 - 지식여행 판매가 : 8,910원
이책의 작가가 백수라고 불리는 99세!!! 너무 신기해서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제가 그분만큼 살려면 앞으로 80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 그분이 80년동안 겪으신 경험과 그것에서 우러나오는 인생철학 지혜를 책을 통해 배워보고싶습니다. 가을이 되었는데 책으로 많은 사람과 의사소통 해보고 싶은 마음에 이책을 골랐습니다.
총액 50560원
저는 이제 마지막 십대의 가을입니다. 고 3은 죽기위해 산다고들 하니 10대도 아닌걸지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3학년이 정식으로 되기전에 위의 책들로 마음을 정화시키고 힘을 얻고싶습니다. 저는 인문학에 관심도 많고 소설에도 관심도 많지만 학생이라서 참고서를 사기도 빡빡한 돈 사정에 책을 잘 사보질 못하는데요.. 시골같은 곳에 사는 터라 도서관도 변변치 않고.. 꼭 이 책들을 받아서 행복하게 읽고싶습니다..!! 이 책들을 받아 읽고서 제 마음이 가을 하늘처럼 시원하고 넓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이벤트 신청해봅니다..!
당첨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최소한 타자를 치는 지금만큼은 설레이네요. 먹고 살아보겠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고는 있지만 한때는 문학소녀로 책을 꼭 쥐고 있던 시절도 있었지요. 지금도 여유가 생기는대로 한 권 두 권 모으고는 있습니다만 금액 때문에 망설일 때가 더욱 많아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어 이렇게 응모해 봅니다.
안도현 - 연어이야기 / 문학동네 / 7,500원 이영구 - 세계민담전집 18 중국소수민족 편 / 황금가지 / 17,000원 애거서 크리스티 - 애거서크리스티전집 1 빛이 있는 동안 / 황금가지 / 8,000원 덴도 아라타 - 영원의 아이 하 / 북스피어 / 18,000원
읽고 싶은 책들을 옆에 쌓아 두고 있어도 어쩐지 허전함이 느껴질 때, 검색란에 문학동네를 입력하고 나오는 책들을 둘러보곤 합니다. 근래에 그렇게 해서 본 책이 <쥘과의 하루>라는 책인데 노년에 한 번 더 읽고 싶을 정도로 잘 선택한 책이었어요. 이렇게 문학동네 책들은 제 독서에 길잡이가 되는데 문학동네 책만으로 장바구니를 채우고 그 책들을 선물로 받기까지 한다면 한동안 행복한 책읽기가 될 것 같습니다. ^^
제가 고른 책은 구경꾼들 - 윤성희 / 9000원 항상 단편으로만 읽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첫 장편을 쓰셨다니 궁금해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 김연수씨의 책들을 많이 출판하는 곳이니 문학동네가 추천한 윤성희씨의 첫 장편,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숨그네 - 헤르타 뮐러(반양장) / 9900 노벨상을 탄 작가의 2009년작이니 글쓰기의 노련미를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제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요. 사상 최악의 인륜적 범죄를 죄의식 없이 저지른 자들이나 살아남은 자들을 따라다니는 살았다는 죄의식. 그런 소재를 다룬 책들을 많이 읽어왔는데 대부분 남자의 시각에서 써온 글들이어서 여자의 입장에서 본 이야기를 읽고 싶습니다.
휴먼스테인(2권) - 필립 로스(반양장 ) / 9900 / 9000 짧지만 강력했던 <에브리맨>을 잊지 못하는데 그 작가의 대표작이라니 꼭 읽고 싶습니다. 이 책도 결국은 차이와 다름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에브리맨같은 끔찍하리만치 솔직한 심리 표현을 기대해 봅니다.
여명 - 시도니가브리엘 콜레트(반양장) / 8100 콜레트의 책은 읽어보진 않았지만 프랑스 문학이나 파리의 페미니즘 문학하면 항상 대두되는, 이름이 귀에 익은 작가라서 이번 기회에 읽어보고 싶네요.
나 혼자서 잘 거야 - 제라르 프랑캥 / 5950 혼자서 잘 때가 된 6살을 앞둔 아들에게 읽혀 주고 싶은 책이에요. 남자 아이지만 겁이 많은 아이에게 혼자서 잘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책이었으면 좋겠어요.
---------------------------------------------------------------------------------------- 이상 51850원의 책을 장바구니에 담았어요! 11월에 밤을 잊게 해주는 책읽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